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링크핫 0 77 2025.12.1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양의지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양의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을 수상한 양의지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운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2026년에는 팀 성적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함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 포수 부문에서만 9번째 '황금 장갑'을 끼면서 단일 포지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신기록도 수립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37, 홈런 20개, 89타점의 성적을 낸 양의지는 유효 투표 수 316표 가운데 278표(88%)를 획득해 23표(7.3%)를 얻은 박동원(LG 트윈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양의지는 수상 후 인터뷰에서 "올해는 팀 순위가 9등이었는데, 내년에는 팀 순위를 더 높이고 11번째 수상에 도전하겠다"며 "새로 오신 김원형 감독님 따라서, 저도 동생들을 잘 이끌어 2026시즌에는 반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일 포지션 9회 최다 수상 기록도 알고 있었다"는 그는 "묵묵히 뒷바라지해준 가족들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줬고, 저도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운) 최형우 선배님처럼 나이와 싸우면서 (최)형우 형보다 더 오래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은 양의지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마음"이라며 "야구 선수로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대한 마음도 다잡게 된다"고 골든글러브 시상대에 오른 느낌을 전했다.

그는 10개의 골든글러브 트로피를 집에 어떻게 보관하느냐는 물음에 "(NC에서 뛸 때인) 창원에서는 집이 좀 커서 전시를 잘했다가, 서울로 옮기고는 창고에 넣어뒀었다"며 "다시 이사하면서 예쁘게 (전시 장소를) 꾸며놨고, 아직 트로피를 더 놓을 자리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722 각오 밝히는 류지현 감독 WBC 훈련 마감한 류지현 감독 "만족도는 90%…철저히 준비해" 야구 03:23 0
64721 몸 푸는 류현진 등판 명단서 사라진 류현진…대표팀 마운드 작전 변경하나 야구 03:23 0
64720 맥스 셔저 사이영상 3회 수상 셔저, MLB 토론토와 1년 재계약(종합) 야구 03:22 0
64719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타나차 없는' 도로공사, 정관장 꺾고 선두 굳히기 돌입(종합) 농구&배구 03:22 0
64718 김성현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성현,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첫날 공동 98위 골프 03:22 0
64717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2 0
64716 포드의 17번 홀 경기 모습. 한 발 물에 담그고 4타 잃은 포드, 2개 홀 연속 샷 이글로 만회(종합) 골프 03:22 0
64715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2 0
64714 골프존 CI 골프존 "대법원판결에 적극적인 대응…창작성 등 판단 받겠다" 골프 03:22 0
64713 GS칼텍스의 오세연(왼쪽)과 안혜진 '부상 복귀' 오세연·'86일 만의 선발' 안혜진, GS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03:22 0
64712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부상 회복 후 3경기 만에 멀티골…네이마르 부활하나 축구 03:22 0
64711 최지만(왼쪽)과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 MLB 통산 홈런 67개 최지만,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야구 03:22 0
64710 대만 스프링캠프 도박장 출입으로 30경기 정지 징계받은 나승엽 '도박파문' 롯데, 생뚱맞게 구단 고위층 문책…내용은 또 비공개 야구 03:21 0
64709 몸 푸는 야구 대표팀 미국 야후스포츠, 한국 WBC 8강 '가능하지만 확실치는 않아' 야구 03:21 0
64708 포드의 17번 홀 경기 모습. 한 발 물에 담그고 4타 잃은 포드, 2개 홀 연속 샷 이글로 만회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