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예원·배소현, 이벤트 매치서 김효주 등 해외파 제압

박현경·이예원·배소현, 이벤트 매치서 김효주 등 해외파 제압

링크핫 0 153 2025.12.08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우승한 박현경(왼쪽에서 두 번째), 배소현(가운데), 이예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우승한 박현경(왼쪽에서 두 번째), 배소현(가운데), 이예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이 한 팀을 이뤄 '해외파'를 물리치고 자선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으로 구성된 '버디걸즈'는 6∼7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에서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으로 구성된 '버디 헌터스'를 연장전 끝에 꺾으며 우승했다.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는 총상금 3억원 규모로, 우승팀에 2억원, 준우승팀에는 1억원이 주어졌다. 총상금의 절반인 1억5천만원은 부산시에 기부됐다.

경기는 각 팀 선수가 이틀간 한 번씩 미리 편성된 대진에 따라 1대1 매치를 치러 합산한 결과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었다.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 최혜진,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앞둔 황유민을 상대로 첫날인 6일 2승 1무로 선전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틀째인 이날은 해외파가 2승 1무로 반격하며 두 팀이 동률을 이뤄 연장전이 펼쳐졌다.

연장전은 9번 홀(파4)에서 박현경-김효주, 배소현-황유민, 이예원-최혜진의 대진으로 매치를 펼쳐 합산 성적이 더 좋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 경기 중 배소현이 유일한 승리를 따내고 다른 두 매치는 무승부로 끝나며 '버디걸즈'의 우승이 확정됐다.

배소현은 "어제 져서 오늘 꼭 이기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와서 감사하다. 팀으로 경기하니 혼자 할 때보다 더 떨렸고,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목표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경은 "올해 우승도 있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피부병이나 부상 등으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내년엔 대상과 메이저 대회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올해 공동 다승왕(3승)으로 마무리해서 내년엔 꼭 단독 다승왕 타이틀을 따고 싶다"면서 "올겨울 체력을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지난해 남자배구 대표팀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0
66319 인터뷰하는 임성재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0
66318 상지대 RISE 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협약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0
66317 금석별 전국 고교 축구대회 장면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0
66316 브라이턴전 패배 후 첼시 선수들의 모습.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0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0
66314 KB 김완수 감독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0
66313 김현석 울산 감독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0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0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0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6309 MLB 휴스턴에서 선발로 등판한 한화 출신 와이스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0
66308 김유정 심판.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0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0
66306 kt 선발 야구 이끄는 보쉴리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