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야말 "제2의 메시가 되고 싶지 않아…내 갈 길 간다"

바르사 야말 "제2의 메시가 되고 싶지 않아…내 갈 길 간다"

링크핫 0 73 2025.12.03 03: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수 있어"

라민 야말
라민 야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18세 초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제2의 메시'가 아닌 자신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야말은 2일(한국시간) 미국 CBS의 '60분'에 출연해 "나는 메시를 존중한다. 메시가 어떤 선수였고, 지금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다"며 "나는 메시가 되고 싶지 않고, 메시 역시 내가 '제2의 메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7월 18세가 된 야말은 역대 최연소로 '2025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베스트 11'에 뽑혔고, 올해 발롱도르에서는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야말은 종종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메시와 비교되면서 '제2의 메시'라는 칭호를 받아왔다.

하지만 정작 야말은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야말은 60분과 인터뷰에서 메시와 비교해달라는 말에 "그런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며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언젠가 경기장에서 만나게 되면 서로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싶다. 메시처럼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다"라며 "메시와 나는 서로 존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야말은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패스 능력을 자랑스러워한다고 설명했다.

야말은 "저는 어릴 때 드리블을 많이 하지 않았다. 골도 많이 넣었지만 경기 전체를 보는 시야가 좋았다"며 "어릴 때 메시를 보면서 패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메시는 골과 같은 패스를 했다. 그 부분에 나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야말은 아직 메시와 그라운드에서 대결한 적은 없는 만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다.

메시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와 야말이 태어난 스페인 모두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야말은 "스페인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게 오랜만이다. 나라 전체가 기대하고 있고, 나 역시 기대가 크다"며 "몸 상태도 좋다.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722 WBC 훈련 마감한 류지현 감독 "만족도는 90%…철저히 준비해" 야구 03:23 3
64721 등판 명단서 사라진 류현진…대표팀 마운드 작전 변경하나 야구 03:23 3
64720 사이영상 3회 수상 셔저, MLB 토론토와 1년 재계약(종합) 야구 03:22 3
64719 '타나차 없는' 도로공사, 정관장 꺾고 선두 굳히기 돌입(종합) 농구&배구 03:22 3
64718 김성현,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첫날 공동 98위 골프 03:22 3
64717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2 2
64716 한 발 물에 담그고 4타 잃은 포드, 2개 홀 연속 샷 이글로 만회(종합) 골프 03:22 3
64715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2 3
64714 골프존 "대법원판결에 적극적인 대응…창작성 등 판단 받겠다" 골프 03:22 3
64713 '부상 복귀' 오세연·'86일 만의 선발' 안혜진, GS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03:22 3
64712 부상 회복 후 3경기 만에 멀티골…네이마르 부활하나 축구 03:22 3
64711 MLB 통산 홈런 67개 최지만,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야구 03:22 3
64710 '도박파문' 롯데, 생뚱맞게 구단 고위층 문책…내용은 또 비공개 야구 03:21 3
64709 미국 야후스포츠, 한국 WBC 8강 '가능하지만 확실치는 않아' 야구 03:21 3
64708 한 발 물에 담그고 4타 잃은 포드, 2개 홀 연속 샷 이글로 만회 골프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