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링크핫 0 4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UAE와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UAE와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진출 자격을 놓고 경쟁하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UAE와 이라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5차 예선에서 1-1로 비겼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8개 국가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UAE와 이라크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5차 예선을 치르며 북중미행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5차 예선에서 승리한 국가는 'FIFA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라 불리는 대륙 간 PO에 나서 마지막으로 북중미행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UAE와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에 한 번 출전했고, UAE는 4년 후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이라크였다.

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리 알 주바이디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UAE도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브라질에서 귀화한 UAE의 루안지뉴가 헤더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UAE는 후반에만 12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라크의 빈틈없는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승부가 갈리는 2차전은 오는 19일 이라크의 홈에서 치러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003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3:23 7
62002 프리배팅 5연속 홈런에 전광판 직격…노시환 "정말 잘 날아간다" 야구 03:23 6
62001 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축구 03:23 7
62000 오타니 질문에 "한국엔 말할 수 있는데 일본 술렁일 거라…" 야구 03:22 7
61999 류지현 감독 "일본과 1차전 선발 곽빈…팬들께 즐거움 드릴 것"(종합) 야구 03:22 6
61998 [쇼츠] 'LPGA 데뷔전' 트럼프 손녀…108명 중 108위 골프 03:22 7
61997 볼리비아 잡은 홍명보 "수비조직력 좋았다…공격 패턴 노력해야" 축구 03:22 7
61996 '실바 33점' GS칼텍스, IBK기업은행에 3-1 승리…2연승(종합) 농구&배구 03:22 7
61995 '2023년 5월부터 승부조작 혐의' MLB 투수 클라세, 무죄 주장 야구 03:22 6
61994 오타니, 만장일치로 MLB NL MVP…3회 연속 수상+통산 4회 야구 03:22 6
61993 '호쾌한 선제골' 손흥민 "어떻게 보면 세트피스가 가장 큰 무기" 축구 03:22 5
61992 두산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영입 임박…연평균 20억원 수준 야구 03:22 5
61991 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03:21 5
61990 마관우,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3번째 우승 골프 03:21 5
61989 '베논 트리플크라운+32점'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셧아웃 승리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