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링크핫 0 206 2025.11.14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 모습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영국에서 프로축구 경기장 입장권이 매진되자 경기 관계자로 위장해 들어가려던 팬이 적발돼 출입 정지 처분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 팬인 데일(31), 케인 그린(29) 형제는 9월 14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원정 경기가 열린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 입장권 없이 들어가려다 체포돼 3년간 경기 관람이 금지됐다.

포츠머스와 사우샘프턴의 대결은 '사우스 코스트 더비'로 불리는 라이벌전이다.

챔피언십에서 경쟁한 2011-2012시즌 이후 리그가 달라지면서 한동안 컵대회를 제외하면 만나지 못했던 두 팀이 이번 시즌 다시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3만여석 규모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 입장권은 매진됐다.

그러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케인과 데일 그린 형제는 경기 안내요원으로 위장해 경기장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들은 안내요원으로 보이고자 형광 조끼를 입고 무전기, 이어폰도 갖췄다고 BBC는 전했다.

그린 형제는 경기 시작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을 때 제한 구역 진입에 성공했으나 신분증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수상히 여긴 클럽 보안팀에 적발돼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한 이들은 약 700파운드(135만원)의 벌금을 내고 3년간 경기장에도 갈 수 없게 됐다.

포츠머스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양민혁이 속한 팀으로, 사우샘프턴과의 당시 경기에선 0-0으로 비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2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1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1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3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1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2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2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1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3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3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3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1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2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