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링크핫 0 13 11.12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우승컵 든 황유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우승컵 든 황유민

(서울=연합뉴스) 황유민이 9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2025.11.9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한 '돌격대장' 황유민이 생애 처음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했다.

황유민은 1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9위에 올랐다. 지난주 33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해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지난 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KLPGA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효주가 8위를 유지해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김세영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1위에 포진했다.

유해란도 1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최혜진은 17위, 고진영은 23위, 김아림은 26위를 달린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가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에서 3위에 오른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세계랭킹 3위를 꿰찼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5위에서 4위가 됐다.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52위에 그친 호주 교포 이민지는 세계랭킹 3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5위로 처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030 '팔꿈치 가격' 호날두, 징계 수위 관심…월드컵 첫 경기 결장? 축구 03:22 4
62029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3:22 4
62028 '5연패 최하위' 우리카드·기업은행의 추락…봄배구 꿈 멀어지나 농구&배구 03:22 6
62027 '공수 고른 활약' KCC 최준용…"숀 롱에 기대는 대신 제가 직접" 농구&배구 03:22 4
62026 만찢남에서 '테토남'으로…조규성, 북중미 드라마 주인공 될까 축구 03:22 4
62025 다저스 감독의 속내…"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WBC 불참하길" 야구 03:22 4
62024 U-16 축구대표팀, 19·22일 천안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축구 03:22 4
62023 프로농구 LG, kt 잡고 단독 선두로…3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03:22 5
62022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8-77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3:22 5
62021 '일본전 선발' 곽빈 "가진 것 다 보여줄 것…3이닝 책임지겠다" 야구 03:21 4
62020 크로아티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축구 03:21 4
62019 '경계대상' 안현민에게 홈런 내준 이바타 감독 "MLB 급 선수" 야구 03:21 4
62018 [K-베이스볼 시리즈 전적] 일본 11-4 한국 야구 03:21 4
62017 해드윈,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연이틀 선두 골프 03:21 4
62016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