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 "첫 경기 사명감…선수들 준비 잘해"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 "첫 경기 사명감…선수들 준비 잘해"

링크핫 0 138 2025.11.09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용일 코치와 대화하는 류지현 감독
김용일 코치와 대화하는 류지현 감독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 체코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는 가운데 류지현 감독이 김용일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2025.1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이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 사명감을 느낀다"고 각오를 전했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올해 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류 감독의 첫 공식 경기다.

경기 시작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류 감독은 "처음 (대표팀 감독에) 선임될 때 굉장한 무게감을 느꼈다"며 "그 전에 대표팀 코치 생활을 하면서 대표팀 흐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다"고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던 때를 돌아봤다.

그는 "저에게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 사명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왔다는 느낌이 있어서 편안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세계 랭킹은 4위, 체코는 15위로 차이가 나고, 우리나라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도 체코와 만나 7-3으로 이겼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한 수 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류 감독은 "일단 오늘은 한국시리즈에 올라갔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들은 등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노시환(한화 이글스), 문보경(LG 트윈스),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등 쟁쟁한 선수들이 몰린 3루수 자리에는 김영웅이 선발 출전한다.

류 감독은 "김영웅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준 부분이 오늘 첫 경기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라며 "다만 내일은 3루수 기용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류 감독은 또 "작년 프리미어12 때도 김영웅이 소집됐다가 허리 통증으로 중도 하차했는데, 올해는 준비 과정이나 훈련하는 모습이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발 1루수로 내보낸 한동희(상무)에 대해서는 "1루, 3루가 다 가능하고, 올해 상무에서 한동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타격 자세도 입대 전에 비해 확실히 정립된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결과를 내는 요인인 것 같다"고 기대했다.

류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준비를 잘 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했다"고 소개하며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국가대표 자신감을 갖고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자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운드 운영은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에 이어 김건우(SSG 랜더스)가 나갈 예정이라며 "이후 불펜은 경기 상황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747 요미우리 코치로 올해를 맞이한 이승엽 전 감독 이승엽 "WBC서 미국 잡을 줄 누가 알았나…세계 놀라게 하길" 야구 03:22 0
64746 유해란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22 0
64745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 오르는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 프로야구 삼성 새 외인 매닝, 팔꿈치 수술 진단…교체 결정 야구 03:22 0
64744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카리 22점' 현대건설, 기업은행 잡고 6연승 질주…선두 추격 농구&배구 03:22 0
64743 넘어지는 메시 메시, 친선경기서 난입 관중과 엉켜 쓰러져…몸 상태 '이상 無' 축구 03:22 0
64742 김주형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 골프 03:22 0
64741 경기 전 몸 푸는 베식타시 오현규. 오현규, 집중 견제에 4경기 연속골은 불발…베식타시는 3연승 축구 03:22 0
64740 김주원, 적시타 뒤 간신히 세이프 양손 타자 김주원의 자신감 "대만전 선발 누구든 유리해" 야구 03:21 0
64739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03:21 0
64738 골 넣고 기뻐하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꼴찌' 울버햄프턴, UCL까지 갈 길 바쁜 A빌라 2-0 격파 축구 03:21 0
64737 김주원, 9회말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 쾅 한·일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가장 흥미로운 경기 베스트5 선정 야구 03:21 0
64736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1 포항 축구 03:21 0
64735 김주형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종합) 골프 03:21 0
64734 FC서울 송민규 곽민선의 명령 데뷔골로 이행한 송민규 "당당하게 귀가해야죠!" 축구 03:21 0
64733 김기동 서울 감독 FC서울 개막전 승리 처음 지휘한 김기동 "선수들 자신감 얻어"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