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김상식 참여

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김상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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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 진행
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어시스트, HD현대일렉트릭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HD 풋볼데이(Football Day)×K리그'를 오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HD 풋볼데이×K리그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네 꿈을 밝혀라'(Highlight Your Dream) 슬로건을 내세운다.

K리그가 해외 유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은 축구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고, K리그의 아시아 시장 확장과 HD현대일렉트릭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추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전력·에너지 시장에 주목한 HD현대일렉트릭은 축구를 매개로 현지 사회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HD 풋볼데이×K리그 첫 번째 프로그램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8∼10세 어린이 100명을 초청하는 축구교실이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과 이운재 코치가 어린이를 지도한다.

지난달 김상식 감독이 촬영한 홍보 영상은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이번 캠페인은 K리그가 지닌 사회적 가치와 국제 영향력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윤 HD현대일렉트릭 상무는 "베트남은 아세안 전력시장의 주요 거점이다. K리그와 함께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현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맹과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베트남 중소 도시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 참가자는 한국으로 초청해 K리그 구단 훈련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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