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링크핫 0 3 10.21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명단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명단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장타자 육성'을 이번 가을 유망주 캠프 핵심 과제로 꼽았다.

SSG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연다.

SSG는 20일 "미래 주축 선수의 성장과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육성 캠프를 기획했다. 선수들의 성장과 상황에 맞춰 체계적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타격, 투구, 수비 등 전 포지션에 걸친 기술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 선수 개개인의 기본기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선수 27명(투수 9명, 야수 18명)이 참여한다. 지난해(24명)보다 3명 늘었다.

이숭용 1군 감독과 박정권 퓨처스팀 감독이 함께 캠프를 치르며 1·2군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SSG는 타자친화구장인 SSG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쓰면서도 홈런 5위(127개)에 머물렀다.

SSG는 "이번 캠프의 핵심 과제는 장타자 육성"이라며 "일본프로야구 통산 403홈런을 기록한 일본의 전설적 거포 야마사키 다케시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해, 고명준, 류효승, 박지환, 이율예, 현원회 등 장타 잠재력을 지닌 젊은 타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타격 훈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야마사키 인스트럭터는 일본프로야구에서 27년 동안 활약하며 홈런왕 2회(1996, 2007년), 타점왕 1회(2007년)를 수상한 강타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303 5개월 만의 연승…울산 노상래 대행 "경기력 올라온 것 긍정적" 축구 03:23 2
61302 프로야구 SSG, 포지션 바꿔 경기하는 '한유섬-오태곤 매치' 야구 03:23 2
61301 미국, 멕시코·자메이카·코스타리카와 2031 여자 WC 공동 개최 축구 03:22 2
61300 위믹스 챔피언십, 선수와 함께 코스 입장할 초등학생 모집 골프 03:22 1
61299 PO 4차전 선발투수 한화 정우주 vs 삼성 원태인 맞대결 야구 03:22 1
61298 'AFC 국제선수상' 이강인, UCL 3차전서 2년만의 득점 정조준 축구 03:22 1
61297 프로농구 kt, DB에 5연승…하윤기 16점 '펄펄' 농구&배구 03:22 1
61296 한국 여자골프, 안방서 인터내셔널 크라운 정상 탈환 도전 골프 03:22 1
61295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4-81 DB 농구&배구 03:22 1
61294 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축구 03:22 1
61293 'KLPGA 투어 생존 경쟁' 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골프 03:22 1
61292 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 24일 개막…한국 선수 불참 골프 03:21 1
61291 6회 마운드 올라간 문동주, 4이닝 무실점 구원승 '팀을 구했다'(종합) 야구 03:21 2
61290 뮌헨, 김민재 믿어준 콩파니 감독과 2029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1 1
61289 '김민혁 결승포' K리그1 울산, 산프레체 잡고 ACLE 3경기 무패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