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첫 A매치' 카스트로프 "미드필더 역할이면 어디든 OK!"

'한국서 첫 A매치' 카스트로프 "미드필더 역할이면 어디든 OK!"

링크핫 0 172 2025.10.08 03: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키커 인터뷰 논란엔 "한국 대표팀의 좋은 문화 얘기하려 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옌스 카스트로프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옌스 카스트로프

(고양=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가 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7 [email protected]

(고양=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에서의 첫 A매치를 앞둔 '국외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포지션에 상관 없이 사령탑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오픈 트레이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브라질과 친선전은 큰 경기다. 저는 항상 정신적으로 준비돼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남자 축구 성인 대표로 뽑혀 9월 미국 원정으로 치러진 A매치 2연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9월에 이어 10월 A매치 2연전(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호출을 받은 카스트로프는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에서 처음 팬들과 만나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A매치를 앞둔 소감을 묻자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환대를 해주셔서 행복했다"라며 "시차를 느끼고 있지만 컨디션은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에 쏠린 눈

(고양=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가 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7 [email protected]

그는 "소속팀에서 최근 공격적인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지만 미드필더 자리면 어느 곳이라도 자신이 있다"며 "감독님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최적의 포지션을 고집한다기보다는 경기 자체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비판이 따라오는 게 우리 직업"이라며 "혹시라도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 더 좋은 역할을 하는 게 나의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독일 매체 키커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다소 엄격한 위계질서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선 "한국 대표팀의 문화를 비판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나이에 상관 없이 서로 식사를 같이하며 도와주는 문화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50 우승팀 LG 잡고도 부상에 웃지 못한 소노 손창환 "출혈 크다" 농구&배구 03:23 3
66349 디펜딩 챔프 이태훈,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03:23 3
66348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03:23 3
66347 프로배구 GS칼텍스, 도로공사에서 뛴 타나차 영입 농구&배구 03:22 4
66346 프로야구 SSG, 9회 7득점으로 삼성에 역전승…3위 도약(종합) 야구 03:22 3
66345 '5년 전 삼성생명 우승 멤버' 김보미, 여자농구 챔프 3차전 시투 농구&배구 03:22 3
66344 [프로농구 PO 1차전 전적] 소노 69-63 LG 농구&배구 03:22 2
66343 '기적의 소노' 1위 LG마저 삼켰다…프로농구 4강 PO 첫판 역전승 농구&배구 03:22 3
66342 여자 U-17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명단 확정…5월 8일 남북 대결 축구 03:22 4
66341 [프로야구 잠실전적] 한화 8-4 LG 야구 03:22 3
66340 '월드컵에 이란 대신 이탈리아 내보내자'…트럼프 특사, 제안(종합) 축구 03:22 2
66339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한다…"다음 주 계약" 야구 03:22 3
66338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3:22 3
66337 MLB 메츠, 미네소타 제물로 악몽의 12연패 탈출 야구 03:21 3
66336 충북 2군 프로야구단 창단 힘 보탠다…민·관 자문위 출범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