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알칸타라, 친정팀 FC바르셀로나에 코치로 합류

티아고 알칸타라, 친정팀 FC바르셀로나에 코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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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
티아고 알칸타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선수시절 '천재적인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던 티아고 알칸타라(34)가 은퇴 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에 코치로 합류한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칸타라가 한지 플리크 감독 아래 1군 코치로 공식 합류해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전술 구상을 돕고, 직접 훈련 세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16세 이하(U-16), 19세 이하(U-19) 팀을 거친 티아고는 2021년 바르셀로나에서 1군 데뷔를 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었다.

화려한 발재간과 정확한 패스 실력, 수비 역량까지 고루 갖춰 팀의 핵심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인 33세에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한 후 티아고는 지난해 7월, 프리시즌 한 달 동안에도 바르셀로나에서 코칭을 맡은 바 있다.

독일어와 스페인어가 유창한 그는 당시 플리크 감독과 선수들 사이 통역사 역할을 해내며, 페드리와 가비를 비롯한 미드필더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임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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