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7일 개최…키움·NC·한화 순 지명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7일 개최…키움·NC·한화 순 지명

링크핫 0 142 09.1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4년 9월에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 기념사진
2024년 9월에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 기념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 구단 순위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wiz,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트레이드를 통해 NC는 한화와 SSG로부터 3, 4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키움은 KIA의 1, 4라운드 지명권을 갖고 있다.

따라서 10개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하면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 9명, 다른 팀들은 11명의 신인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천261명이다.

현재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박준현(천안북일고)과 신재인, 오재원(이상 유신고), 박지성(서울고) 등이 상위 지명 후보로 거론된다.

박준현은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 아들이기도 하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정현우(키움), 정우주(한화), 배찬승(삼성)이 전체 1∼3번으로 지명됐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명 추첨·1인 2매)의 야구팬에게 제공된다.

신청은 9일 정오부터 밤 11시 59분까지 KBO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01 홍정민·방신실·이예원, KLPGA 투어 시즌 4승 선착 경쟁 골프 03:22 2
61100 남자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 김예건·구현빈·김은성 발탁 축구 03:22 3
61099 파라과이전 완승 홍명보 "정신적 어려움 극복이 가장 큰 수확" 축구 03:22 2
61098 한독 모터스, KLPGA 박혜준과 차량 후원 협약 골프 03:22 3
61097 전설이 전설에게…손흥민, 차범근 축하받고 138번째 경기 출격(종합) 축구 03:22 3
61096 '비운의 아스널 스타' 윌셔, 33세에 잉글랜드 3부팀 지휘봉 축구 03:22 2
61095 박진만 삼성 감독 "배찬승·이호성,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야구 03:22 2
61094 이숭용 SSG 감독 "준PO 쓰라림 가슴에 새겨 한 단계 더 도약" 야구 03:22 2
61093 정성천 라오스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U-17 남자대표팀도 지휘 축구 03:22 2
61092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16일 개막…옥태훈 시즌 4승 도전 골프 03:21 3
61091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03:21 2
61090 '7이닝 무실점' 삼성 에이스 후라도 "실수 빨리 고치려고 해"(종합) 야구 03:21 2
61089 '해먼즈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연패 탈출…가스공사는 5연패 농구&배구 03:21 2
61088 '2024 KS 마지막 아웃' 삼성 김성윤, 가을 악몽 극복 야구 03:21 3
61087 법원,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 '집행정지' 기각 골프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