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속구 투수 채프먼,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MLB 강속구 투수 채프먼,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링크핫 0 264 2025.09.09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전성기 기량 되찾은 채프먼, 시즌 평균자책점 0.98

강속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
강속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 어롤디스 채프먼(37·보스턴 레드삭스)이 한 이닝 4탈삼진 진기록을 작성했다.

채프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서 7-4로 앞선 9회말에 구원 등판해 네 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한 이닝에서 4개 삼진을 잡는 것은 산술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 발생하면 가능하다.

야구에서 1루가 비어 있는 상황이나 2사 상황에서 3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포구하지 못할 경우 타자는 1루 출루를 시도할 수 있다.

포수가 아웃 처리를 하지 못하면 타자는 삼진을 기록한 채로 출루에 성공한다.

투수는 삼진을 잡은 것으로 기록되지만, 아웃카운트는 올라가지 않는다.

이 규정에 따라 투수는 한 이닝에서 4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할 수 있다.

채프먼은 선두 타자 블레이즈 알렉산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후속 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이때 공이 뒤로 빠지면서 바르가스는 1루로 출루했다.

채프먼은 흔들리지 않았다. 타일러 로클리어, 조던 롤러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채프먼은 개인 통산 364세이브를 올린 특급 투수다.

MLB 데뷔 첫해인 2010년엔 역대 최고 구속인 시속 105.8마일(약 170.3㎞)의 강속구를 던져 큰 화제를 모았다.

승승장구하던 채프먼은 2022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보스턴으로 이적한 올 시즌에 전성기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4승 2패 4홀드 29세이브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773 [하메네이 사망] 이란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기제 안전 우려 축구 03:22 4
6477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0-0 광주 축구 03:22 5
64771 [WBC]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해외파 선수들 합류…기대감 크다" 야구 03:22 5
64770 부천의 역사적 승리 앞장선 '2골 1도움' 갈레고 "자신 있었다" 축구 03:22 4
64769 바르사 야말,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해트트릭 달성…18세 230일 축구 03:22 4
64768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3:22 5
64767 '해외파 합류' 야구대표팀, 2∼3일 일본 프로팀과 WBC 평가전 야구 03:22 5
64766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03:21 4
64765 프로배구 페퍼, 갈길 바쁜 흥국생명 발목…준PO 가능성 모락모락(종합) 농구&배구 03:21 4
64764 이강인 선발+시즌 4호 도움…PSG, 르아브르 1-0 꺾고 2연승 행진 축구 03:21 4
64763 삼성 핵심 불펜 이호성도 수술…개막 앞두고 잇따른 악재 야구 03:21 5
64762 2008년생 오수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포드 오픈 준우승 골프 03:21 4
64761 [WBC] 위트컴 "태극마크에 어머니 기뻐하셔…포지션·타순 상관없다" 야구 03:21 5
64760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1안타 1볼넷 1득점…송성문은 결장 야구 03:21 5
64759 '양민혁 결장' 코번트리, '배준호 선발' 스토크시티에 2-1 승리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