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전설'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카드 경매서 179억원에 낙찰

'NBA전설'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카드 경매서 179억원에 낙찰

링크핫 0 41 08.26 03:22
서혜림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스포츠카드 최고 낙찰가…스포츠 수집품 중에는 2번째로 높아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농구카드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농구카드

[헤리티지 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인한 농구 카드가 179억 원에 팔렸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헤리티지 옥션이 진행한 경매에 출품된 '2007-08 어퍼덱 익스퀴짓 시리즈 조던&브라이언트 듀얼 로고맨 사인 카드'가 1천290만 달러(약 179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2022년 경매에서 1천260만 달러(약 175억 원)에 팔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미키 맨틀의 1952년 카드를 넘어서는 낙찰가다.

BBC는 이번 경매로 조던과 브라이언트의 농구 카드는 "역사상 가장 비싼 스포츠 카드 수집품이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 관련 수집품 전체로 보면, 2024년 2천412만 달러(약 334억 원)에 낙찰된 MLB '야구 전설' 베이브 루스의 1932년 월드시리즈 유니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로 기록됐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를 이끌고 6차례 NBA 우승을 달성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및 올스타 14회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뤄낸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브라이언트 역시 LA 레이커스를 5차례 우승으로 이끌고, 정규리그 MVP 1회 및 올스타 18회 등 빛나는 성과를 남긴 전설로 꼽힌다. 브라이언트는 2020년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별세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990 일본 덴소, 박신자컵 결승 선착…스페인 사라고사에 역전승 농구&배구 03:22 1
59989 삼성, 사상 최초 시즌 관중 140만 돌파…'인기는 우리가 1위' 야구 03:22 1
59988 '출격 예고' 카스트로프, 한국 국가대표 첫 등번호는 '23번' 축구 03:22 1
59987 [프로야구 창원전적] KIA 8-4 NC 야구 03:22 1
59986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3:21 1
59985 조상혁 3골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예선서 라오스도 7-0 대파 축구 03:21 1
59984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후지쓰 78-73 KB 농구&배구 03:21 1
59983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3:21 1
59982 '미국전 D-1' 홍명보호, 경기장 잔디 밟으며 담금질 완료 축구 03:21 1
59981 프로농구 SK 새얼굴 톨렌티노, 득점력은 합격점…스피드는 글쎄 농구&배구 03:21 1
59980 유현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3R 선두…박결 2위 골프 03:21 1
59979 PSG 엔리케 감독, 자전거 사고로 쇄골 골절…수술받기로 축구 03:21 1
59978 KB, 후지쓰에 져 박신자컵 4강 탈락…2년 연속 일본팀끼리 결승(종합) 농구&배구 03:21 1
59977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차전서 일본에 패배 야구 03:21 1
59976 오타니 긴급 선발 등판에도…다저스, 볼티모어에 패해 4연패 야구 03: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