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91경기'…브라질 44세 골키퍼 파비우, 최다출전 세계신기록

'1천391경기'…브라질 44세 골키퍼 파비우, 최다출전 세계신기록

링크핫 0 472 2025.08.21 03: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플루미넨시 골키퍼 파비우.
플루미넨시 골키퍼 파비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브라질 프로축구 플루미넨시의 베테랑 골키퍼 파비우(44·파비우 데이비송 로페스 마시에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구 경기를 뛴 선수가 됐다.

파비우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메리카 데 칼리(콜롬비아)와의 202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 16강 2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플루미넨시의 2-0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플루미넨시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4-1로 앞섰다.

이날 경기 후 플루미넨시 구단과 브라질 유력 매체 글로부 등은 파비우가 축구 경기 최다 출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날 아메리카 데 칼리전은 파비우에게는 통산 1천391번째 출전 경기였다.

1980년 9월에 태어난 파비우는 1997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브라질 클럽에서만 활동해왔다.

프로로 데뷔한 클럽인 우니앙 반데이란테에서 30경기에 나섰고, 바스쿠 다가마에서 150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크루제이루에서 가장 많은 976경기를 뛰었다.

2022년 1월부터 몸담은 플루미넨시에서는 이날까지 235경기를 소화했다.

파비우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나 A대표로 뛴 적은 없다.

파비우의 통산 1천391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마련한 플루미넨시.
파비우의 통산 1천391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마련한 플루미넨시.

[플루미넨시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기네스북에 따르면 축구 경기 최다 출전 기록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실턴(75)이 가진 1천390경기다.

다만, 정작 실튼은 자기 기록이 이보다 3경기 적은 1천387경기라고 주장한다.

영국 BBC에 따르면 실턴은 프로축구 클럽 선수로 1천249경기에 출장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역대 최다인 125경기에 나서 총 1천374경기를 뛰었다.

실턴은 잉글랜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13경기에 출장했고, 이를 합치면 그가 생각하는 1천387경기가 된다.

23세 이하 경기를 성인 경기에 포함해야 하는지를 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었지만, 실턴이 은퇴한 해인 1997년에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파비우가 이제 새 기록의 주인이 됐다.

현재 통산 출전 경기 수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1천284경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465 [여자농구결산] ③박지수·강이슬 FA 시장 나온다…KB '왕조' 이어갈까 농구&배구 04.28 7
66464 김진태·정광열 후보, 춘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 발표 야구 04.28 8
66463 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 개최 축구 04.28 5
66462 '최지만 입단' 장원진 울산 감독 "통화로 설득…금방 적응할 것" 야구 04.28 7
66461 '오른쪽 팔꿈치 부상' LG 마무리 유영찬, 결국 수술대행 야구 04.28 7
66460 흔들리는 프로야구 한화 김서현, 시즌 첫 1군 엔트리 말소 야구 04.28 6
66459 [여자농구결산] ②'최다출전' 김정은·'최연소 신기록' 허예은…코트 빛낸 별들 농구&배구 04.28 7
66458 배구연맹,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종합) 농구&배구 04.28 6
66457 송성문, 대주자로 MLB 데뷔…역대 29번째 한국인 빅리거 야구 04.28 9
66456 '울산 입단' 최지만, "일본·대만서도 연락왔지만 목표는 KBO" 야구 04.28 7
66455 대승에 웃지 못한 K리그1 대전 "마사, 척추돌기골절 3~4주 치료" 축구 04.28 6
66454 '설영우 쐐기골' 즈베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9연패 달성 축구 04.28 5
66453 K리그2 전남 박동혁 감독, 성적 부진에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 축구 04.28 5
66452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4.28 7
66451 '여전한 경쟁력' 고우석, 더블A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야구 04.2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