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링크핫 0 247 07.2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리코 호이
리코 호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코 호이(필리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1위가 됐다.

호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획득했다.

중간 합계 26점을 기록한 호이는 전날 4위였다가 2라운드는 단독 선두로 마쳤다.

이 대회는 매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이글에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을 깎는다. 파를 하면 점수 변화가 없고, 더블보기보다 못한 성적은 모두 3점씩 감점한다.

199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난 호이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를 나와 지난해부터 필리핀 국적으로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 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6월 US오픈에서 우승한 J.J 스펀(미국)이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호이는 PGA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한 첫 필리핀 국적 선수다.

맥스 맥그리비(미국)와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25점을 얻어 선두에 1점 뒤진 공동 2위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38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12.19 5
62937 '이강인 부상 교체' 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으로 6관왕 대기록(종합2보) 축구 12.19 7
62936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12.19 7
62935 김세영- BMW, 해남군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 기탁 골프 12.19 6
62934 프로야구 SSG, 플러스정형외과와 소외계층 환자 7명 수술 지원 야구 12.19 5
62933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12.19 6
62932 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축구 12.19 7
62931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12.19 6
62930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12.19 5
62929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12.19 6
62928 축구협회, 승인 없이 언론 인터뷰한 심판에 배정정지 3개월 징계 축구 12.19 7
62927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12.19 5
62926 우완 플렉센, 6년 만에 두산 복귀…좌완 잭 로그는 재계약 야구 12.19 5
62925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12.19 8
62924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12.1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