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4기'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상대 드디어 미소

'3전 4기'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상대 드디어 미소

링크핫 0 506 2022.01.21 20:31

김희진 19점 폭발…4위 KGC인삼공사, 5연패 수렁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올 시즌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2)으로 눌렀다.

6위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5승(19패)째를 수확하며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완패했던 충격에서 벗어났다.

또한 1∼3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KGC인삼공사였기에 IBK기업은행에는 더욱 값진 승리였다.

김희진이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1개를 곁들여 양 팀 내 최다인 19점을 터트리고 승리에 앞장섰다.

이와 더불어 표승주(14점), 달리 산타나(11점·등록명 산타나), 김수지(9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예상외의 낙승을 거뒀다.

4위 KGC인삼공사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19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없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김희진이 8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KGC인삼공사 역시 옐레나가 9점을 몰아쳤지만, 집중력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IBK기업은행은 공격이 상대 블로킹 벽에 막혀도 어택 커버가 잘 이뤄지며 끈끈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반면 긴 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어수선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서브 시도하는 IBK기업은행 김희진
서브 시도하는 IBK기업은행 김희진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를 25-19로 따낸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선 KGC인삼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8-1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교체 투입된 고의정이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하며 13-16,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이후 연속 범실로 허무하게 실점했다. 힘겹게 따라잡았던 간격이 다시 벌어졌다.

김희진이 옐레나의 공격을 가로막고 23-16을 만들자 KGC인삼공사는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3세트에서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와르르 무너졌다. IBK기업은행은 14-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력이 끝까지 살아나지 않자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10-19에서 옐레나를 불러들이고 백기를 들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73 GS25, 야구 특화 '오잉K' 스낵 출시…"투수 응원 의미 담아" 야구 05.12 10
66872 '아! 더블 보기'…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 골프 05.12 7
66871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야구 05.12 8
66870 한국 U-17 여자 축구, 일본에 0-1 석패…여자 월드컵 진출 실패 축구 05.12 9
66869 '손흥민 풀타임·도움 취소' LAFC, 휴스턴에 1-4 완패 축구 05.12 8
66868 축구협회, 북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 허가신청 제출(종합) 축구 05.12 9
66867 "다시 160㎞ 가능해"…안우진이 문동주에게 전화로 보낸 응원 야구 05.12 8
66866 김주형, PGA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시즌 첫 '톱10' 골프 05.12 8
66865 축구협회, 북 '내고향축구단' 방남 허가 신청 제출 축구 05.12 9
66864 [PGA 최종순위] 머틀비치 클래식 골프 05.12 9
66863 문체부, 프로축구 성장위 전체 회의…"다양한 의견 듣고 뒷받침"(종합) 축구 05.12 8
66862 KBL, 일본 B.리그와 업무협약…선수·심판 교류 등 협력 강화 농구&배구 05.12 10
66861 하위권 추락한 SF…현지 매체는 이정후 이적 가능성 언급 야구 05.12 11
66860 전체 1순위로 러셀 품은 OK 신영철 감독 "목표는 늘 우승" 농구&배구 05.12 10
66859 '검증된 거포' 메가, 현대건설과 아시아 쿼터 계약…V리그 복귀 농구&배구 05.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