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MLB 노사, 입장차 좁혀질까…25일 다시 만난다

'직장폐쇄' MLB 노사, 입장차 좁혀질까…25일 다시 만난다

링크핫 0 687 2022.01.21 16:09
맨프레드(왼쪽) MLB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대표
맨프레드(왼쪽) MLB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대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새 노사단체협약(CBA) 체결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21일(한국시간) 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5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MLB는 지난해 12월 2일 멈춰 섰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CBA 개정 만료 시한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31년 만에 직장폐쇄에 돌입한 것이다

이후 한 달이 훌쩍 넘었지만, 양측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직장폐쇄 후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특별한 진전 없이 한 시간 만에 회의가 끝났다.

MLB 사무국은 이 자리에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최소 2년 이상으로, 연봉조정 자격을 갖추지 않은 선수들의 연봉을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구단이 서비스 타임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지 않도록 상위 유망주를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한 구단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안도 담았다.

이밖에 탱킹(전략적으로 성적을 떨어뜨린 뒤 다음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을 얻어 전력을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신인 드래프트 순번 추첨과 포스트시즌 확대 방안도 제안했다.

하지만 선수노조는 MLB 사무국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요건 완화, 사치세 기준 변경, 최저 연봉 인상 등에 대해 제안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25일 협상에서 다시 한번 평행선을 달릴지, 아니면 서로 양보하며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25일 만남에서도 별다른 진척이 이뤄지지 않으면 2022시즌은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다.

2월 17일로 예정된 스프링캠프는 물론이고, 4월 1일로 계획한 2022년 정규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33 2년 차 징크스 넘은 KBO 젊은 피…박준순·최민석·배찬승 야구 03:23 1
66932 [프로야구 중간순위] 13일 야구 03:22 1
66931 kt, 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SSG 대파하고 단독 1위 수성(종합) 야구 03:22 1
66930 프로-스펙스,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팀 후원 2029년까지 연장 야구 03:22 1
66929 별 중의 별 허훈·공수겸장 '봄 초이'…명실상부 '슈퍼팀' KCC 농구&배구 03:22 1
66928 MLB 애틀랜타 김하성, 복귀전서 볼넷 출루·호수비 야구 03:22 1
66927 '시즌 조기 마감' 옌스, 훈련 중 동료와 충돌…몸싸움 직전까지 축구 03:22 2
66926 '곰과 전쟁' 일본서 '괴물 늑대 로봇' 주문 폭주 골프 03:22 1
66925 울산, 제주 2-1 잡고 3연승…'북중미행 기대감' 이동경 선제골(종합) 축구 03:22 2
66924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6위 최초 챔프전 우승…MVP 허훈(종합2보) 농구&배구 03:22 1
66923 내장산에 파크골프장…환경단체 "위법vs기후부 "주차장 활용"(종합) 골프 03:22 1
66922 마침내 '우승 감독' 된 KCC 이상민 "선수 때 우승보다 좋네요" 농구&배구 03:21 1
66921 [테크스냅] 쿠팡플레이, 여자 축구 남북 대결 생중계 골프 03:21 1
66920 434억 투입 울주야구장 조성 공사 이달 발주…내년 준공 야구 03:21 1
66919 '이긴 것 같은 무승부' 부천 이영민 감독 "우리 선수들 대견" 축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