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베르단, 뉴캐슬과 맞서는 K리그 '팬 일레븐' 투표 1위

포항 오베르단, 뉴캐슬과 맞서는 K리그 '팬 일레븐' 투표 1위

링크핫 0 152 07.16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과 맞설 '팀 K리그' 투표에서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과의 경기에 나설 K리그 '팬 일레븐' 선정 투표에서 오베르단이 2만2천728표를 얻어 최다 득표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명단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선정한 뒤 4∼13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 투표를 통해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발했다.

오베르단에 이어 포항에서 함께 뛰는 측면 수비수 이태석이 2만2천699표로 전체 투표 2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리그 득점 선두(12골)를 달리는 전북 현대의 공격수 전진우가 2만2천397표로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김문환(대전·2만2천159표), 5위는 김진규(전북·2만832표)였다.

공격수 부문에는 전진우와 더불어 이동경(김천·1만9천220표), 아사니(광주·1만7천980표)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로는 오베르단과 김진규, 보야니치(울산·1만7천380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이태석, 김문환과 함께 박진섭(전북·1만9천34표)과 카이오(대구·1만8천727표)가 뽑혔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19,373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팀 K리그의 골문을 지킨다.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를 선정하는 '쿠플영플' 투표에선 포항의 한현서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판곤 팀 K리그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는 이후 추가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여기엔 포지션과 각 팀 인원 배분 등이 고려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73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2
61272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03:22 1
61271 '3세트 대역전극' 우리카드, 남자배구 개막전에서 한국전력 완파 농구&배구 03:22 2
61270 5명의 계약 마지막 해 감독들…박진만 삼성 감독만 남았다 야구 03:22 3
61269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 우승…투어 8승째 골프 03:21 2
61268 'ACL 진출팀·강등팀 결정'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발표 축구 03:21 1
61267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축구 03:21 2
6126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1 1
61265 해남군 "나흘간 LPGA대회 60억 경제 효과 거둬" 골프 03:21 2
61264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03:21 2
61263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03:21 1
61262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야구 03:21 2
61261 '거미손' 임명옥 이야기에 찡그린 GS 실바 "날 화나게 해" 농구&배구 03:21 2
61260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 야구 03:20 2
61259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농구&배구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