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못 나가는 우즈의 조언 "파3 16번 홀 조심들 해"

디오픈 못 나가는 우즈의 조언 "파3 16번 홀 조심들 해"

링크핫 0 183 07.16 03: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19년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한 우즈.
2019년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한 우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디오픈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에게 6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파3 16번 홀을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4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올해 한 번도 정규 투어 대회에서 출전하지 못한 우즈는 오는 17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디오픈에는 나서지 못한다.

디오픈에서 3차례나 우승한 우즈는 지난 2019년 로열 포트러시에서 치러졌던 디오픈에서는 컷을 통과하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16번 홀(파3·236야드)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우 어려운 홀"이라고 운을 뗀 우즈는 "살짝 오르막이라 240야드를 봐야 한다. (그린) 오른쪽으로 밀리면 큰일 난다. 절대 오른쪽은 안된다. 왼쪽으로 볼이 가면 둔덕이 있어서 괜찮다"고 썼다.

우즈는 로열 포트러시 16번 홀을 "내가 쳐 본 파 3홀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로열 포트러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초반에 잘 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반에 타수를 잃으면 안 된다"는 우즈는 "초반에는 파로 막기에 무난한 홀이 있지만, 바다와 가까워지면 상황은 달라진다"며 코스가 점점 어려워지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73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2
61272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03:22 1
61271 '3세트 대역전극' 우리카드, 남자배구 개막전에서 한국전력 완파 농구&배구 03:22 2
61270 5명의 계약 마지막 해 감독들…박진만 삼성 감독만 남았다 야구 03:22 3
61269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 우승…투어 8승째 골프 03:21 2
61268 'ACL 진출팀·강등팀 결정'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발표 축구 03:21 1
61267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축구 03:21 2
6126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1 1
61265 해남군 "나흘간 LPGA대회 60억 경제 효과 거둬" 골프 03:21 2
61264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03:21 2
61263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03:21 1
61262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야구 03:21 2
61261 '거미손' 임명옥 이야기에 찡그린 GS 실바 "날 화나게 해" 농구&배구 03:21 2
61260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 야구 03:20 2
61259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농구&배구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