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 2년 연속 MLB 올스타 NL 선발…AL 선발은 스쿠벌

스킨스, 2년 연속 MLB 올스타 NL 선발…AL 선발은 스쿠벌

링크핫 0 149 07.14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폴 스킨스
폴 스킨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폭스스포츠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스킨스와 스쿠벌이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5 MLB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스킨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스킨스는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으로 막았다.

스쿠벌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로 올스타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스킨스와 스쿠벌 모두 지난해 처음 올스타에 뽑혔다.

NL 선발 투수의 영예까지 누린 스킨스는 지난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 170탈삼진을 올리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스킨스는 올해 승운은 따르지 않지만, 4승 8패, 평균자책점 2.01, 13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MLB 전체 1위다.

태릭 스쿠벌
태릭 스쿠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쿠벌은 지난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288개로 AL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또한 1위표 30장(210점)을 독식하며 '만장일치 AL 사이영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디트로이트 선수가 사이영상을 받은 건, 2013년 맥스 셔저 이후 11년 만이었다.

스쿠벌은 올 시즌에도 10승 3패, 평균자책점 2.23, 153탈삼진으로 호투 중이다.

올해 스쿠벌은 2013년 셔저 이후 12년 만에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타이거즈 투수가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73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2 2
61272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03:22 1
61271 '3세트 대역전극' 우리카드, 남자배구 개막전에서 한국전력 완파 농구&배구 03:22 2
61270 5명의 계약 마지막 해 감독들…박진만 삼성 감독만 남았다 야구 03:22 3
61269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 우승…투어 8승째 골프 03:21 2
61268 'ACL 진출팀·강등팀 결정'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발표 축구 03:21 1
61267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축구 03:21 2
6126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1 1
61265 해남군 "나흘간 LPGA대회 60억 경제 효과 거둬" 골프 03:21 2
61264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03:21 2
61263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03:21 1
61262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야구 03:21 2
61261 '거미손' 임명옥 이야기에 찡그린 GS 실바 "날 화나게 해" 농구&배구 03:21 2
61260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 야구 03:20 2
61259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농구&배구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