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링크핫 0 199 07.13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IV 골프 스페인 대회 1라운드 모습.
LIV 골프 스페인 대회 1라운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가 약 2년 만에 다시 세계 랭킹 포인트를 요구하고 나섰다.

AP통신은 12일 "LIV 골프가 세계 골프 랭킹(OWGR) 위원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를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며 "2년 전 첫 제안에서는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에는 욘 람(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속해 있지만 대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지 않다.

세계 랭킹 상위권 자가 되면 4대 메이저 대회에 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이 금지된 LIV 소속 선수들로서는 세계 랭킹 포인트를 따낼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다.

이런 이유로 2023년 10월에도 LIV 골프가 OWGR 측에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배정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AP통신은 "LIV 골프가 이번 제안에서 2년 전과 달라진 점을 특별히 내세운 것은 없다"고 전했다.

OWGR 측은 다음 주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기간에 회의를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73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10.21 2
61272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10.21 2
61271 '3세트 대역전극' 우리카드, 남자배구 개막전에서 한국전력 완파 농구&배구 10.21 3
61270 5명의 계약 마지막 해 감독들…박진만 삼성 감독만 남았다 야구 10.21 3
61269 플리트우드, DP 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 우승…투어 8승째 골프 10.21 2
61268 'ACL 진출팀·강등팀 결정'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발표 축구 10.21 2
61267 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축구 10.21 2
61266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6-6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10.21 2
61265 해남군 "나흘간 LPGA대회 60억 경제 효과 거둬" 골프 10.21 2
61264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10.21 3
61263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10.21 2
61262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일본 거포 초빙해 '장타자 육성' 야구 10.21 3
61261 '거미손' 임명옥 이야기에 찡그린 GS 실바 "날 화나게 해" 농구&배구 10.21 3
61260 프로야구 두산, 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 야구 10.21 3
61259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농구&배구 10.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