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선두는 톰프슨

김시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선두는 톰프슨

링크핫 0 180 07.07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시우
김시우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arc Lebryk-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써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21위로 순위가 밀렸다.

김시우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7.1%(8/14), 그린 적중률 72.2%(13/18),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92개 등 전체적인 샷과 퍼트가 좋지 못했다.

공동 10위 선수들과 2타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데이비스 톰프슨
데이비스 톰프슨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arc Lebryk-Imagn Images

'디펜딩 챔피언'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이 15언더파 198타, 단독 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교포 선수 더그 김(미국)은 이날 3타를 잃고 김시우와 같은 공동 21위로 내려갔다.

데이비드 립스키, 맥스 호마, 브라이언 캠벨(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4명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립스키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다.

17, 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톰프슨은 한때 10명이 공동 선두를 형성한 혼전이 펼쳐진 3라운드를 단독 1위로 마쳐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303 5개월 만의 연승…울산 노상래 대행 "경기력 올라온 것 긍정적" 축구 03:23 2
61302 프로야구 SSG, 포지션 바꿔 경기하는 '한유섬-오태곤 매치' 야구 03:23 2
61301 미국, 멕시코·자메이카·코스타리카와 2031 여자 WC 공동 개최 축구 03:22 2
61300 위믹스 챔피언십, 선수와 함께 코스 입장할 초등학생 모집 골프 03:22 1
61299 PO 4차전 선발투수 한화 정우주 vs 삼성 원태인 맞대결 야구 03:22 1
61298 'AFC 국제선수상' 이강인, UCL 3차전서 2년만의 득점 정조준 축구 03:22 1
61297 프로농구 kt, DB에 5연승…하윤기 16점 '펄펄' 농구&배구 03:22 1
61296 한국 여자골프, 안방서 인터내셔널 크라운 정상 탈환 도전 골프 03:22 1
61295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4-81 DB 농구&배구 03:22 1
61294 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축구 03:22 1
61293 'KLPGA 투어 생존 경쟁' 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골프 03:22 1
61292 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 24일 개막…한국 선수 불참 골프 03:21 1
61291 6회 마운드 올라간 문동주, 4이닝 무실점 구원승 '팀을 구했다'(종합) 야구 03:21 2
61290 뮌헨, 김민재 믿어준 콩파니 감독과 2029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1 1
61289 '김민혁 결승포' K리그1 울산, 산프레체 잡고 ACLE 3경기 무패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