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링크핫 0 186 07.03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등의 구애를 받던 가나 국가대표 윙어 앙투안 세메뇨(25)가 결국 본머스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본머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세메뇨와 2030년 여름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세메뇨는 2023년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리스톨 시티에서 이적한 이후 본머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공식전 89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본머스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13골 7도움을 올리며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56점)을 쌓고 최고 순위 타이기록(9위)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한국과 같은 조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가나 국가대표로도 현재까지 27경기(3골)를 뛰었다.

세메뇨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토트넘도 세메뇨를 노렸으나 본머스가 그의 이적료로 책정한 6천500만파운드(약 1천213억원) 때문에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303 5개월 만의 연승…울산 노상래 대행 "경기력 올라온 것 긍정적" 축구 03:23 2
61302 프로야구 SSG, 포지션 바꿔 경기하는 '한유섬-오태곤 매치' 야구 03:23 2
61301 미국, 멕시코·자메이카·코스타리카와 2031 여자 WC 공동 개최 축구 03:22 2
61300 위믹스 챔피언십, 선수와 함께 코스 입장할 초등학생 모집 골프 03:22 1
61299 PO 4차전 선발투수 한화 정우주 vs 삼성 원태인 맞대결 야구 03:22 1
61298 'AFC 국제선수상' 이강인, UCL 3차전서 2년만의 득점 정조준 축구 03:22 1
61297 프로농구 kt, DB에 5연승…하윤기 16점 '펄펄' 농구&배구 03:22 1
61296 한국 여자골프, 안방서 인터내셔널 크라운 정상 탈환 도전 골프 03:22 1
61295 [프로농구 원주전적] kt 84-81 DB 농구&배구 03:22 1
61294 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축구 03:22 1
61293 'KLPGA 투어 생존 경쟁' 해피니스 오픈 24일 개막 골프 03:22 1
61292 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 24일 개막…한국 선수 불참 골프 03:21 1
61291 6회 마운드 올라간 문동주, 4이닝 무실점 구원승 '팀을 구했다'(종합) 야구 03:21 2
61290 뮌헨, 김민재 믿어준 콩파니 감독과 2029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3:21 1
61289 '김민혁 결승포' K리그1 울산, 산프레체 잡고 ACLE 3경기 무패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