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제패한 스펀, 남자 골프 세계랭킹 8위로 점프

US오픈 제패한 스펀, 남자 골프 세계랭킹 8위로 점프

링크핫 0 227 06.17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US오픈 우승자 J.J. 스펀
US오픈 우승자 J.J. 스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제패한 J.J. 스펀(미국)이 처음으로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25위보다 17계단 뛰어오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펀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막을 내린 제125회 US오픈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스펀은 개인 최고 세계랭킹도 경신했다.

세계랭킹 1∼5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순으로 변함 없었다.

US오픈을 공동 10위로 마친 러셀 헨리(미국)가 세계랭킹을 6위로 한 계단 끌어 올렸고,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7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9위다.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6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아시아 선수 중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1위로 가장 높았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25위에 이름을 올렸고, 안병훈 49위, 김주형은 52위, 김시우는 61위에 자리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숀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는 112위에서 93위로 껑충 뛰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08 대구FC 에드가, 2부 강등에도 1년 재계약…"K리그1 복귀 돕겠다" 축구 12.18 8
62907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사령탑 "프로·국가대표 공존 필요해" 농구&배구 12.18 6
62906 KPGA 전 임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심서 징역 8개월 선고 골프 12.18 7
62905 프로야구 삼성, 지역사회에 1억1천600만원 기부 야구 12.18 5
62904 EASL 최연소 출전 기록 쓴 SK 다니엘 "긴장돼서 실수 많았다" 농구&배구 12.18 6
62903 음바페, PSG와 법정 싸움 승리…미지급 임금 1천억원 받는다 축구 12.18 8
62902 티빙, 2026 WBC 전 경기 OTT 독점 생중계 야구 12.18 6
62901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12.18 6
62900 월드컵 응원단 어쩌나…美입국제한에 세네갈·코트디부아르 난감 축구 12.18 7
62899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페퍼에 완승…4위로 껑충(종합) 농구&배구 12.18 6
62898 우즈 부자 빠진 PNC 챔피언십 20일 개막…랑거 부자 3연패 도전 골프 12.18 7
62897 iM금융 사회공헌재단, 삼성라이온즈 홈런기부금 3천여만원 전달 야구 12.18 6
62896 K리그1 광주 '아이슬란드 폭격기' 프리드욘슨과 계약 연장 축구 12.18 7
62895 대만 WBC 대표팀, 내년 2월 일본 소프트뱅크·닛폰햄 연습경기 야구 12.18 5
62894 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모금액 2억5천551만원 기부 골프 12.1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