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이대한·이민국,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

쌍둥이 이대한·이민국,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

링크핫 0 231 2025.06.10 03:22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이대한, 이민국 쌍둥이 형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는 이대한, 이민국 쌍둥이 형제

[이정욱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한국 축구 '쌍둥이 기대주' 이대한과 이민국이 새 시즌부터 세계적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뛴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011년생인 이대한과 이민국은 최근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에스파뇰(스페인) 유스팀에서 활약해온 쌍둥이는 새 시즌부터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대한은 윙어뿐 아니라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 이민국은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가 날카로운 측면 자원으로 분류된다.

6세 때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난 이대한과 이민국은 에스파뇰 산하 유소년 취미반에서 축구를 처음 접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전문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U-14 리그에서 우승한 쌍둥이 형제
U-14 리그에서 우승한 쌍둥이 형제

[이정욱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에스파뇰 유스팀에서 7년간 활약하면서 두각을 나타내자 구단도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두 선수의 재능을 확인한 바르셀로나 측에서 다년 계약을 조건으로 내거는 등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국이 현지 유소년 대회인 인터나시오날 카르니발 컵에서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고, 이대한이 대회 최고 공격수로 뽑힌 데다 올 시즌 나란히 14세 이하(U-14) 리그 우승까지 경험하며 쌍둥이가 함께 주가를 높였다.

스페인어에 능통하고 현지 생활에 익숙한 만큼, 유럽 선수들과 맞대결할 때 전혀 주눅 들지 않는 게 두 선수의 장점으로 꼽힌다.

아버지 이정욱씨는 "바르셀로나 측은 단순히 호기심이 아니라 몇 년 동안 아이들을 지켜봤다고 했다"며 "아이들은 체격이 아무리 큰 상대라도 두려움이 없다. 어느 환경에서도 자기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합하는 어린 시절의 이대한, 이민국 쌍둥이 형제
경합하는 어린 시절의 이대한, 이민국 쌍둥이 형제

[이정욱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61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22 3
64860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22 3
64859 두바이서 전지 훈련한 KLPGA 투어 선수들, 대만 거쳐 귀국 골프 03:22 3
64858 프로야구 NC 테일러, 다저스와 연습경기서 3이닝 1실점 야구 03:22 3
6485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3
64856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03:22 4
64855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03:22 3
64854 [WBC] 체코,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 2군서 뛰었던 파디삭 기용 야구 03:22 3
64853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22 4
64852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22 3
64851 프로농구 샐러리캡, 국내 30억원·외국선수 100만달러로 유지 농구&배구 03:21 3
64850 PGA 투어 활약하는 임성재, 말본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3:21 3
64849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03:21 4
64848 야구 전문 기자 6인이 분석한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야구 03:21 3
64847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