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 여자 U-17 축구대표팀, 모로코 친선대회서 1승 2패

'월드컵 준비' 여자 U-17 축구대표팀, 모로코 친선대회서 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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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FIFA U-17 여자 월드컵 조 추첨식

한국(검은색 유니폼)과 모로코 여자 U-17 대표팀 간 친선대회 경기 장면.
한국(검은색 유니폼)과 모로코 여자 U-17 대표팀 간 친선대회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개최국 모로코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콤플렉스 모하메드 경기장에서 열린 '모로코 3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모로코에 2-4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모로코와의 2차전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다시 모로코에 져 이번 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한국, 모로코, 코트디부아르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팀당 경기 수가 달라 모로코는 3승, 코트디부아르는 2패로 대회를 마쳤다.

모로코와의 친선대회 3차전에 선발로 나선 여자 U-17 대표팀 선수들.
모로코와의 친선대회 3차전에 선발로 나선 여자 U-17 대표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친선 대회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대비하는 과정으로, 월드컵이 모로코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현지 적응의 좋은 기회가 됐다.

그동안 2년 주기로 열린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향후 5년간 모로코에서 열리며 참가국도 종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친선대회 기간에는 대한축구협회 고현복 전임지도자가 감독을 맡고 이다영, 문소리(골키퍼 코치), 김주표(피지컬 코치)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도왔다.

한편 올해 U-17 여자 월드컵 조 추첨식은 5일 오전 3시 라바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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