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선수 25명, US오픈 예선 응시해 2명 합격

LIV 골프 선수 25명, US오픈 예선 응시해 2명 합격

링크핫 0 195 06.04 03:22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크 리슈먼의 벙커샷.
마크 리슈먼의 벙커샷.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자력으로 US오픈에 나설 수 없는 LIV 골프 선수 25명이 예선에 도전했으나 단 2명만이 출전권을 따는 데 그쳤다.

3일(한국시간) 끝난 US오픈 최종 예선전 결과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은 LIV 골프 선수는 마크 리슈먼(호주)과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둘 뿐으로 나타났다.

오르티스는 지난달 1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예선에서 이미 US오픈을 확보했고, 리슈먼은 3일 메릴랜드주 예선에서 84명 가운데 공동 3위에 올라 4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땄다.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이 출전한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예선은 악천후 때문에 중간에 중단됐다가 하루 순연됐지만 맥다월은 이미 탈락을 면하기 어려운 순위라서 올해 예선을 통과해 US오픈에 출전할 LIV 선수는 2명뿐이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딴 US오픈 5년 출전권이 만료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도 예선에 도전했지만, 출전권을 되살리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올해 US오픈에 출전하는 LIV 골프 선수는 예선 통과자 2명과 작년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비롯해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 호아킨 니만(칠레), 필 미컬슨, 패트릭 리드,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11명으로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38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03:23 3
62937 '이강인 부상 교체' 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으로 6관왕 대기록(종합2보) 축구 03:23 5
62936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03:23 3
62935 김세영- BMW, 해남군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 기탁 골프 03:22 3
62934 프로야구 SSG, 플러스정형외과와 소외계층 환자 7명 수술 지원 야구 03:22 2
62933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03:22 5
62932 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축구 03:22 5
62931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03:22 2
62930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03:22 3
62929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03:22 3
62928 축구협회, 승인 없이 언론 인터뷰한 심판에 배정정지 3개월 징계 축구 03:22 5
62927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03:22 2
62926 우완 플렉센, 6년 만에 두산 복귀…좌완 잭 로그는 재계약 야구 03:22 3
62925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4
62924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