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전부터 번뜩인 전유경 "노르웨이서 경험, 큰 도움 돼"

A매치 데뷔전부터 번뜩인 전유경 "노르웨이서 경험, 큰 도움 돼"

링크핫 0 224 2025.06.03 03:21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전유경
전유경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용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A매치 첫 경기부터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 여자 축구대표팀의 기대주 전유경(몰데)은 노르웨이 리그로 진출한 자신의 선택 덕에 기량이 쑥쑥 늘고 있다고 한다.

전유경은 2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선발 공격수로 출격, 전반 우리나라 대표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8분에는 직접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전진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 하단을 노려 콜롬비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유경의 발을 떠난 공이 간발의 차로 골대 옆으로 빗나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콜롬비아전은 2004년생인 전유경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소화한 성인 대표팀 경기였다.

20세 이하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 18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전유경은 대학이나 WK리그로 이동하는 우리나라 전문 선수의 일반적 경로를 따르지 않고, 유럽으로 향했다.

노르웨이 2부리그에서 경쟁하는 전유경은 경기 후 공동 취재 구역에서 "여기서 노르웨이 몰데로 가려면 비행기를 두 번 경유해야 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노르웨이 무대에서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외국 선수들과 한 번이라도 더 싸워보고, 한 번이라도 더 겨뤄본 경험이 오늘 경기에서 제일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전유경은 "몰데에서 경기를 많이 뛰어 계속 대표팀에 들어오는 게 목표다. 경험을 쌓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를 주신 신상우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언니들과 맞춰서 잘해보자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최유리(버밍엄 시티) 등 꾸준히 대표팀의 최전방 자리를 지킨 베테랑들과 경쟁해야 하는 전유경은 "공격수인 만큼 내가 더 (상대 수비와) 싸워줘야 한다. 공도 조금 더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을 더 보완해서 다시 대표팀에 들어와야 한다. 그래야 다른 언니, 후배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61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22 3
64860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22 3
64859 두바이서 전지 훈련한 KLPGA 투어 선수들, 대만 거쳐 귀국 골프 03:22 3
64858 프로야구 NC 테일러, 다저스와 연습경기서 3이닝 1실점 야구 03:22 3
6485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3
64856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03:22 4
64855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03:22 3
64854 [WBC] 체코,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 2군서 뛰었던 파디삭 기용 야구 03:22 3
64853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22 4
64852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22 3
64851 프로농구 샐러리캡, 국내 30억원·외국선수 100만달러로 유지 농구&배구 03:21 3
64850 PGA 투어 활약하는 임성재, 말본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3:21 3
64849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03:21 4
64848 야구 전문 기자 6인이 분석한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간 야구 03:21 3
64847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