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 잡고 공동 4위로…김준일 14점 펄펄

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 잡고 공동 4위로…김준일 14점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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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석기자

삼성은 소노와 '꼴찌 맞대결' 승리…7연패 탈출

김준일의 슛
김준일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영입한 김준일을 앞세워 현대모비스 상대 시즌 첫 승리를 거두고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4-85로 물리쳤다.

20승 16패의 한국가스공사는 수원 kt와 공동 4위로 반 계단 올라섰다.

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36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창원 LG와 공동 2위(22승 14패)로 내려앉았다.

지난 3일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입은 김준일과 이대헌의 맞대결에선 김준일이 완승했다.

이 경기는 트레이드 뒤 김준일의 첫 실전이었는데, 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 8점이나 올려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대헌은 4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다만, 3쿼터까지 득점을 전혀 올리지 못하던 이대헌은 막판에 새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슈터 전현우를 앞세워 거침없이 전진했다.

전현우는 1쿼터에만 11점을 넣었다.

김준일과 이대헌
김준일과 이대헌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던진 슛마다 득점으로 연결하던 전현우는 3쿼터 초반에는 좌중간 외곽 라인에서 한 걸음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도 3점을 성공시켰다.

이때까지 3점 5개를 포함해 야투 7개를 던져 모두 림에 적중시키며 100%의 야투율을 자랑했다.

장재석과 숀 롱의 골밑 플레이를 동력 삼아 착실하게 추격을 이어가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 종료 5분여에 한호빈의 3점으로 85-75, 10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곧바로 김준일이 중거리 2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한국가스공사는 4분여에 전현우가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안면에 충격을 당해 벤치로 물러나는 악재를 맞았다.

막판 현대모비스가 강압수비에 나서면서 흐름은 바뀌었다.

현대모비스는 1분 50여초를 남기고 이대헌의 이날 첫 득점으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대헌이 김준일의 파울까지 유도해냈다. 김준일은 5반칙 퇴장당했다.

현대모비스는 6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53초를 남기고 한호빈이 던진 3점이 림을 외면하면서 승부의 추가 한국가스공사 쪽으로 확 기울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홈팀 서울 삼성이 고양 소노와의 '공동 꼴찌 맞대결'에서 77-63으로 이겼다.

7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12승 24패로 9위가 됐고, 소노는 10위(11승 25패)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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