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원, 이영민 타격상…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5일 개최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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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기자
2024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염승원
2024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염승원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5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양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을 연다.

협회는 3일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부문별 시상을 했지만,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2월 초에 시상식만 간소하게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발표한대로 휘문고 내야수 염승원(18·키움 히어로즈 입단)이 2024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이영민 타격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에 선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다.

염승원은 2024년 20경기에 출전해 73타수 38안타(타율 0.521), 18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301을 올렸다.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염승원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아 2025년에는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없다.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타격 재능'을 2026년 KBO리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덕수고 투수 정현우(키움 입단)는 18세 이하부 우수선수에 뽑혔다.

정현우는 올해 16경기에 등판해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로 호투했다. 48⅓이닝 동안 삼진 70개를 잡기도 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정현우는 올해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주창훈 전주고 감독이 받는다.

주창훈 감독은 지난해 청룡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끌었다.

◇ 2024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문별 수상자

부문 이름 소속 주요 성적
김일배
지도자상
주창훈 전주고
감독
청룡기·봉황대기·전국체전 우승
이영민 타격상 염승원 휘문고
3학년
20경기 73타수 38안타, 타율 0.521
12세 이하
우수상
박경덕 충북석교초
6학년
29경기 70타수 21안타, 타율 0.300,
3홈런, 21타점
5승 1패 40이닝 2.40
15세 이하
우수상
임휘윤 대구경운중
3학년
13경기 30타수 9안타, 타율 0.300,
7타점
12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2.12
18세 이하
우수상
정현우 덕수고
3학년
16경기 8승, 70탈삼진, 평균자책점0.75
이마트배 우수투수상,
황금사자기 우수투수상
대학 투수 강민구 연세대
2학년
14경기 7승 1패, 105탈삼진,
평균자책점 2.07
타자 이정현 한양대
4학년
20경기 65타수 29안타, 타율 0.446,
4홈런, 21타점
U-리그 타점상,
U-리그 왕중왕전 타격상 1위
리틀
야구
문희건 경기시흥시
리틀야구단
U-12, 제7회 화성시장기 우승
아시아-퍼시픽 월드리리즈,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여자
야구
안수지 리얼디아몬즈 울진 여자야구대회 우승,
LX배 여자야구대회 3위,
선수협회장기 우승, 최우수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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