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감독 유지' 가닥 잡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

'전임감독 유지' 가닥 잡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

링크핫 0 192 01.17 03:22

조계현 위원장 유임…KBO 감독 출신 3명 포함한 신규 위원 4명 합류

은퇴 후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들어간 김강민
은퇴 후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들어간 김강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전력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계현 위원장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류지현(전 LG 트윈스 감독), 정민철(전 한화 이글스 단장) 위원이 대표팀 코치 경력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한 축을 담당한다.

또한 최근까지 KBO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이동욱(이상 전 NC 다이노스 감독), 허삼영(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위원도 합류한다.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뛴 김강민(전 한화)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작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끝으로 류중일 감독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KBO 사무국은 전임감독제 유지 여부를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은 KBO 사무국은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한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511 옥태훈,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서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골프 03:23 2
61510 '2경기 21점' 철저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두들긴 LG 방망이 야구 03:23 2
61509 임동혁 등 '상무 9총사' V리그 복귀 임박…"전역 신고합니다" 농구&배구 03:22 1
61508 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서 본격 지휘 야구 03:22 1
61507 [여행소식] 체코관광청 "프라하 가봤다면 모라비아로" 골프 03:22 2
61506 김주오 2억5천만원…프로야구 두산, 2026 신인 11명 계약 완료 야구 03:22 1
61505 '멀티골' 제주 유리 조나탄, K리그1 34라운드 MVP 축구 03:22 1
61504 프리먼 연장 18회 끝내기포…다저스, 혈투 끝에 WS 3차전 승리 야구 03:22 2
61503 프리먼 연장 18회 끝내기포…다저스, 혈투 끝에 WS 3차전 승리(종합) 야구 03:22 2
61502 손목 부상 털어낸 삼성 이원석 "단단히 준비해서 대표팀 갈 것" 농구&배구 03:22 2
61501 한국시리즈 최다 준우승 감독은 김영덕…2위는 김경문·김태형 야구 03:22 2
61500 프로농구 삼성, 시즌 첫 연승…칸터 19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농구&배구 03:22 1
61499 홍명보호 11월 A매치 장소 발표…볼리비아전 대전·가나전 서울 축구 03:21 1
61498 "경남도, NC파크 사고 책임 회피·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저조" 야구 03:21 2
61497 모마+강소휘 43점…도로공사, 우승후보 맞대결서 기업은행 제압(종합)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