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보호 선수 20인은 어떻게…오승환·박병호 변수

프로야구 삼성, 보호 선수 20인은 어떻게…오승환·박병호 변수

링크핫 0 412 2024.12.07 03:22
김동찬기자
역투하는 오승환
역투하는 오승환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4.9.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6일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원태를 영입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최원태의 원소속구단 LG 트윈스에 보호 선수 명단을 넘겨야 한다.

삼성은 6일 최원태와 4년 기간에 총액 70억원(계약금 24억원·4년 연봉 합계 34억원·인센티브 12억원)에 계약했다.

FA를 영입한 팀은 계약 승인 공시로부터 3일 이내에 보호 선수를 제외한 보상 선수 명단을 영입한 FA의 전 소속 구단에 제시해야 한다.

올해 FA 시장에서 A등급 선수는 최원태와 김원중, 구승민 3명이었다. 김원중과 구승민은 원소속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했고, 유일하게 남아 있던 최원태는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A등급 타 구단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보상 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외)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 300%를 원소속팀에 줘야 한다. 최원태의 전년도 연봉은 4억원이었다.

삼성이 20명 보호 선수 명단을 어떻게 정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대체로 원태인, 김재윤, 임창민, 최지광, 황동재, 이승현(좌완), 김윤수, 이호성, 김태훈, 육선엽(이상 투수), 강민호, 이병헌(이상 포수), 이재현, 김영웅(이상 내야수), 구자욱, 김지찬(이상 외야수) 등 16명은 보호 선수 명단에 들어갈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재계약한 내부 FA 김헌곤과 입대한 김현준, 양창섭 등은 규약에 따라 자동 보호된다.

박병호
박병호 '홈런'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박병호가 1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4.10.25 [email protected]

오승환, 백정현(이상 투수), 박병호(내야수) 등 베테랑 선수들이 20명 안에 들어갈 것인지가 변수다.

이들을 보호하면 최채흥, 이승현(우완), 이승민(이상 투수), 김재성(포수), 이창용, 양도근, 안주형(이상 내야수), 윤정빈, 김성윤, 이성규(이상 외야수) 등 가운데 상당수를 보호 선수 명단에 묶기 어렵게 된다.

오승환의 경우 2025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고, 연봉이 8억원이라는 점이 변수다.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빼더라도 샐러리캡(연봉 상한제) 상황이 여의찮은 LG가 지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만일 보호 선수 명단에 넣지 않았다가 LG로 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팬들의 비난 여론을 감당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SSG 랜더스도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김강민을 보호 선수 명단에서 뺐다가 한화 이글스에 내준 '뼈아픈' 사례가 있다.

1986년생 박병호와 1987년생 백정현도 삼성으로서는 '베테랑 보호냐, 젊은 선수들 우선이냐'를 놓고 고민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03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300만원 기부 농구&배구 03:23 0
66902 내고향축구단, 북한 선수단으로는 8년 만에 한국 방문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 경유 훈련지 중국 베이징 도착(종합) 축구 03:22 0
66901 최혜진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김세영 출전 골프 03:22 0
66900 2025시즌 경북 오픈 초대 우승자 옥태훈 KPGA 경북오픈 14일 개막…슬럼프 빠진 옥태훈, 2연패 도전 골프 03:22 0
66899 포항 주닝요. '대전전 멀티골' 포항 주닝요, K리그1 13라운드 MVP 축구 03:22 0
66898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 배구 페퍼저축, 광주 연고협약 만료…통합시 출범후 새협약 전망 농구&배구 03:22 0
6689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1
66896 드디어 발급된 키움 로젠버그 비자…계약기간 절반 이상 경과 야구 03:22 1
66895 6주간 진가 보여야 살아남는 프로야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야구 03:22 1
66894 만루홈런 삼성 전병우 "몸쪽 슬라이더 반응한 게 좋은 결과" 야구 03:22 1
66893 FC서울, 4경기만에 승전고…후이즈 결승골로 광주 1-0 제압(종합) 축구 03:22 1
66892 기세 매서운 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축구 03:21 1
66891 프로야구 삼성, 4천373일만에 8연승…LG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종합) 야구 03:21 1
66890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북중미 월드컵서도 FIFA TSG로 활동 축구 03:21 1
66889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