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놓친 북한, 우즈벡에 0-1 패…월드컵 예선 6경기 무승

페널티킥 놓친 북한, 우즈벡에 0-1 패…월드컵 예선 6경기 무승

링크핫 0 261 2024.11.20 03:22
이의진기자
북한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북한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북한 축구대표팀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끝에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6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북한은 19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6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다.

월드컵 3차 예선으로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로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1차전 우즈베키스탄에 0-1로 무릎을 꿇은 북한은 2차전 카타르(2-2 무), 3차전 아랍에미리트(1-1 무)를 상대로 승점 1씩 챙겼고, 4차전에서는 키르기스스탄에 0-1로 졌다.

5차전 중동의 맹주 이란에 2-3으로 무릎을 꿇은 북한은 이날도 승점을 챙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6경기에서 승점 2만 쌓은 북한은 이날도 A조 6개 팀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만 본선에 직행한다. 3·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하고, 5·6위는 탈락한다.

현재 조 2위는 4승 1무 1패를 거두고 골 득실 +3을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승점 13)이다.

산술적으로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내는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다른 팀의 부진을 전제한 가운데 남은 3차 예선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북한은 전반 44분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미드필더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의 중거리 강슛이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된 채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만회 골이 다급해진 북한은 후반 35분 페널티지역에서 우마르 에슈무로도프가 리일성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공을 쳐내는 장면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확인되며 기회를 잡았다.

에슈무로도프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 기회를 받은 북한은 정작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정일관이 낮게 깔아 찬 슛이 몸을 날린 골키퍼 우트키르 유수포프의 선방에 막혔기 때문이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1위 북한은 58위로 한 수 위의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몰아붙였으나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1 SSG 타자 고명준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23 0
65010 김도영-문보경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22 0
65009 2025 리브 골프 코리아 모습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22 0
65008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신상우 감독.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0
65007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2 0
65006 다시 재역전 허용하는 한국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22 0
65005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2 0
65004 인터뷰하는 이태석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0
6500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2 0
65002 미트윌란의 이한범(가운데).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22 0
65001 우승 이진경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2 0
65000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21 0
64999 문보경, 또 적시타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0
64998 강동구 성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1 0
64997 박수치는 류지현 감독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