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연승행진' 축구 대표팀…팔레스타인 잡고 '5연승 가자!'

'신바람 연승행진' 축구 대표팀…팔레스타인 잡고 '5연승 가자!'

링크핫 0 284 2024.11.18 03:20
이영호기자

올해 A매치 마지막 경기…'캡틴' 손흥민은 51호골 도전

손흥민의 응원단을 향한 진심의 인사
손흥민의 응원단을 향한 진심의 인사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쿠웨이트에 3-1로 승리한 뒤 경기장에서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 응원단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올해 A매치 마지막 상대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A매치 5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펼친다.

지난 14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 원정에서 3-1 대승을 따낸 대표팀은 올해 A매치 최종전인 팔레스타인을 맞아 A매치 5연승과 더불어 11월 '중동 원정 2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 지난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뮌헨) 등 핵심 유럽파 선수들이 총출동했지만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0-0으로 아쉽게 비겼다.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이 계속되면서 프로 리그도 중단되고, 대표팀 선수 선발도 쉽지 않은 상태인 팔레스타인과 비겼다는 것만으로도 태극전사들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 충분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처음 치른 경기부터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경기 도중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하지만 대표팀은 이후 치러진 월드컵 3차 예선 2~5차전에서 내리 4연승을 거두면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승점 13(4승 1무)으로 2위 요르단과 3위 이라크(이상 승점 8)와의 격차를 승점 5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약 두 달 만에 팔레스타인과 다시 만나는 홍명보호는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승리만 바라보고 있다.

홍명보호는 이번 팔레스타인전은 힘든 중동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이자 올해 A매치 일정의 마침표를 찍는 무대인 만큼 화끈한 승리로 A매치 5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로 한국(22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진다는 평가다.

다만 원정으로 치러지는 만큼 한국은 지난 14일 쿠웨이트전처럼 빠른 득점을 앞세워 일찌감치 기선제압에 나선 뒤 소나기 골로 상대를 무력화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팀 통산 50골 자축하며
대표팀 통산 50골 자축하며 '찰칵'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한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개인 통산 대표팀 50골을 기록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대표팀은 팔레스타인전에서 다양한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쿠웨이트와 월드컵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개인 통산 50호골을 터트리며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역대 남자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에 오른 손흥민은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앞세워 단독 2위로 올라설 태세다.

더불어 손흥민의 후계자로 성장한 왼쪽 날개 배준호(스토크시티)는 A매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배준호는 요르단, 이라크와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에서 연속 도움을 기록하더니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 쐐기골을 꽂으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은 바 있다.

또 원톱 스트라이커 주전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은 이라크전과 쿠웨이트전 득점에 이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한편, 홍명보호는 17일 오후 쿠웨이트를 떠나 전세기편으로 2시간여의 비행을 통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세훈, 머리로 팀 첫 골
오세훈, 머리로 팀 첫 골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세훈 전반 머리로 팀의 첫 골을 넣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1 SSG 타자 고명준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23 0
65010 김도영-문보경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22 0
65009 2025 리브 골프 코리아 모습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22 0
65008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신상우 감독.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0
65007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2 0
65006 다시 재역전 허용하는 한국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22 0
65005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2 0
65004 인터뷰하는 이태석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0
6500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2 0
65002 미트윌란의 이한범(가운데).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22 0
65001 우승 이진경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2 0
65000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21 0
64999 문보경, 또 적시타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0
64998 강동구 성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1 0
64997 박수치는 류지현 감독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