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세터 이원정, 부상 털어내고 이번 시즌 첫 출전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부상 털어내고 이번 시즌 첫 출전

링크핫 0 555 2022.01.09 15:33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GS칼텍스 세터 이원정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세터 이원정(22)이 손목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코트 위에 선다.

차상현(48) GS칼텍스 감독은 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 이원정이 선발 출전한다"며 "올 시즌 처음 출전하는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돼 긴장하겠지만, 우리 공격수들이 잘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정은 지난해 8월 손목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차 감독과 이원정이 손목을 회복한 뒤에도 "공격수들과 충분히 손발을 맞춘 뒤에 실전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이 정규리그를 한창 치르는 터라 이원정과 GS칼텍스 선수들이 함께 훈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차 감독은 차분하게 기다렸다.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고, 2년 차 세터 김지원이 성장한 덕에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차 감독은 "이원정이 팀 훈련을 충실하게 소화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김지원이 블로킹 훈련을 하다가 손가락을 삐끗해 이원정을 써야 할 상황이 되기도 했다"며 "이원정의 경기력을 확신할 수 없지만, 열심히 훈련했으니 경기를 잘 풀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GS칼텍스 레프트 강소휘(왼쪽)
GS칼텍스 레프트 강소휘(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 감독은 4라운드 들어 주춤한 레프트 강소휘를 향해서는 "성장통을 겪는 것"이라고 감쌌다.

그는 "따로 불러서 얘기할까 고민했는데 (6일) IBK기업은행 경기가 끝난 뒤, 오전 1시까지 개인 훈련을 했다는 얘길 듣고 생각을 바꿨다"며 "강소휘는 경험이 있는 선수다. 곧 올라올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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