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창단 후 최초로 여자축구 WK리그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화천 KSPO 선수단에 포상금 7천만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포상금 수여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KSPO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강재순 KSPO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헌신적인 지원을 해준 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체력과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해 통합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천 KSPO는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11월 5일과 9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