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권서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5차전에서 우승했다.
권서연은 24일 충남 부여군 백제CC(파72·6천614야드)에서 열린 서울제약·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5차전(총상금 7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권서연은 구래현과 연장전을 벌여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4) 버디로 승리했다.
권서연은 2021년 드림투어 2승을 거뒀고, 이번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 1천50만원을 받은 권서연은 2부 투어에 해당하는 드림투어 상금 순위 4위(3천179만원)가 됐다. 상금 1위는 4천628만원의 송은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