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리그 평정' 다익손, KBO 유턴 불발…퉁이와 재계약

'대만리그 평정' 다익손, KBO 유턴 불발…퉁이와 재계약

링크핫 0 694 2022.01.06 09:12

가정사로 키움 떠난 브리검, 대만 웨이추안 재입단

브록 다익손
브록 다익손

[CPBL 스태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KBO리그에서 뛰었던 장신 우완 투수 브록 다익손(28)이 올해에도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뛴다.

대만 'CPBL 스태츠'는 지난 5일 퉁이 라이온스가 다익손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다익손은 대만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2020시즌 도중 퉁이에 합류한 그는 지난해 17승 4패, 평균자책점 1.83, 탈삼진 157개로 대활약했다.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2위에 오르며 대만 리그를 평정했다.

다익손은 KBO리그에서는 실패를 경험했다.

2019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했으나 개막 두 달 만에 헨리 소사에게 밀려 방출됐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고 시즌을 마쳤다. 두 팀에서 쌓은 승수는 6승(10패)이 고작이었고, 평균자책점도 4.34로 저조했다.

이닝 소화 능력에서도 아쉬움을 남긴 다익손은 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2020년 6월 퉁이와 계약했다.

다익손은 지난해 CPBL 최고의 투수로 거듭났다.

대만에서 뛰었던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 라이언 카펜터(한화 이글스)가 지난해 KBO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대만 리그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이에 다익손의 KBO리그 유턴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그의 최종 선택은 퉁이와의 재계약이었다.

제이크 브리검
제이크 브리검

[CPBL 스태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안타까운 가정사로 인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결별한 우완 투수 제이크 브리검(34)은 CPBL 웨이추안 드래건스에 재입단했다.

브리검은 지난해 웨이추안에서 7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0.45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키움은 조쉬 스미스를 단 2경기 만에 내보내고 옛 에이스 브리검을 다시 데려왔으나 브리검은 임신한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7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키움 구단은 지난해 9월 4일 브리검을 임의탈퇴 처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43 이동경 결승 골·조현우 선방…울산, 부천 1-0 꺾고 2연승 축구 05.11 4
66842 송성문, 세인트루이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시즌 타율 0.182 야구 05.11 4
66841 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R 공동 4위…아쉬운 뒷심 골프 05.11 3
66840 프로농구 소노, 챔프전 3연패 뒤 1승 반격…이정현 결승 자유투 농구&배구 05.11 5
66839 MVP 이름값 해낸 소노 이정현 "다시 부산으로 오는 것이 목표" 농구&배구 05.11 6
66838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5.11 3
66837 챔프전 직전 방출된 러셀, V리그 재도전 "계속 뛰고 싶다" 농구&배구 05.11 7
66836 전북전 4연패 끊은 안양 유병훈 감독 "승리 못 해 책임감" 축구 05.11 4
66835 부키리치, 여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2년 만에 정관장 복귀 농구&배구 05.11 5
66834 '반격의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열정이 재능을 이긴 날" 농구&배구 05.11 4
66833 '오현규 PK 유도' 베식타시, 트라브존스포르에 1-2 패배 축구 05.11 4
66832 '구관이 명관'…러셀, 남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OK행 농구&배구 05.11 6
66831 차포 뗀 K리그1 안양, 맞대결 전패 끊고 전북과 무승부(종합) 축구 05.11 4
66830 끝내기 기회 판독 미신청…설종진 키움 감독 "안 맞았다고 봤다" 야구 05.11 3
66829 [프로축구 중간순위] 10일 축구 05.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