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영·한엄지 '이적생' 활약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전 승리(종합)

심성영·한엄지 '이적생' 활약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전 승리(종합)

링크핫 0 416 2024.09.01 03:20
김동찬기자
31일 1차전 승리 후 기뻐하는 우리은행 김단비(23번)
31일 1차전 승리 후 기뻐하는 우리은행 김단비(23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이 박신자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3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히타치(일본)를 66-62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우승 이후 박지현, 박혜진, 최이샘, 나윤정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적해 이번 시즌 전력 약화가 예상되는 팀이다.

그러나 이날 한엄지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심성영은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리는 등 '이적생'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10월 말 개막 예정인 2024-2025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또 팀의 간판선수인 김단비가 19점, 5블록슛, 4리바운드, 4스틸로 펄펄 날아 이름값을 했다.

경기 종료 약 2분 30초 전까지 59-62로 끌려가던 우리은행은 이적생들인 한엄지와 심성영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 BNK에서 뛴 한엄지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득점으로 1점 차를 만들었고, 지난 시즌까지 청주 KB 유니폼을 입은 심성영은 종료 1분 36초 전 코너 3점포로 64-62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우리은행이 2점 앞선 종료 10초 전에는 김단비의 미들슛이 불발된 것을 한엄지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때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다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는 동시에 자신의 더블더블도 완성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우리은행의 아시아 쿼터 선수 스나가와 나츠키는 7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캐세이라이프 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성생명 강유림
캐세이라이프 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성생명 강유림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캐세이라이프(대만)를 61-45로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으나 캐세이라이프가 실책 29개를 쏟아낸 덕에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박신자컵 우승팀 도요타(일본)는 A조 경기에서 청주 KB를 74-64로 물리쳤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뛰지 않은 KB에서는 이혜주가 23점을 넣었고, 아시아 쿼터 선수인 나가타 모에가 10점, 3도움으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97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03:23 9
67296 51세부터 들어올린 우승컵만 24개…박규남 前성남일화 사장 별세 축구 03:23 7
67295 프로농구 LG, 베테랑 장민국과 2년 재계약…첫해 보수 2억원 농구&배구 03:23 7
67294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3:22 9
67293 KIA 김태형 '6이닝 노히터'로 첫 승…"더 던지고 싶었다" 야구 03:22 7
67292 재정난 속 한국 찾은 LIV 골프, 28일 부산서 개막…문도엽 합류 골프 03:22 7
67291 고국 찾은 LIV 골프 안병훈 "한국서 반전 기회 잡겠다" 골프 03:22 5
67290 허벅지 부여잡은 메시 '근육 피로' 진단…복귀 일정은 미정 축구 03:22 5
67289 [부고] 박규남(전 프로축구연맹 부회장·성남일화 축구단 사장)씨 별세 축구 03:22 7
67288 프로농구 소노, FA 가드 소준혁 영입…3년 계약 농구&배구 03:22 8
67287 이현중, 나가사키 창단 첫 B.리그 우승 앞장…PO MVP 수상(종합) 농구&배구 03:22 7
67286 여자농구대표팀, 월드컵·아시안게임 대비 7월부터 강화 훈련 농구&배구 03:22 8
67285 득실 차 마이너스인데 승률 6할 육박하는 LG의 '효율 야구' 야구 03:21 8
67284 뉴욕, 27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클리블랜드에 4연승 농구&배구 03:21 11
67283 프로축구연맹,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추가 모집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