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링크핫 0 99 08.06 03:20
김경윤기자
안타 치는 배지환
안타 치는 배지환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5)이 5경기 만에 안타 맛을 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올랐다.

그는 1-0으로 앞선 2회말 첫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에게 볼 3개를 내리 얻어 걸어서 1루를 밟았다.

피츠버그는 후속 타선이 폭발하면서 3득점 했고, 배지환도 홈을 밟았다.

3회 2사 1루에선 삼진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4-2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나왔다. 1사에서 바뀐 투수 폴 시워드를 상대로 몸쪽 스위퍼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장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2루에 안착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4-5로 경기가 뒤집힌 8회말엔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5-6으로 역전패했다.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치면서 10-2로 이겼고, 선발 타자 중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는 김하성이 유일하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다.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47 올해 매경오픈 우승 김홍택, 골프존 스크린 대회서도 우승 골프 11.18 5
54146 맨유서 '4경기 무패' 판니스텔로이, 잉글랜드 2부팀 감독 지원 축구 11.18 5
54145 '스트라이커 생존 경쟁' 오현규 "저돌적인 돌파가 나의 강점" 축구 11.18 5
54144 주장 완장 무게 느끼는 송성문 "이렇게 힘든 적 있나 싶어" 야구 11.18 5
54143 '양강 구도 깰까' 여자배구 3위 기업은행 4연승…페퍼 7연패(종합) 농구&배구 11.18 5
54142 김성현·노승열,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39위 골프 11.18 5
54141 SSG가 영입한 화이트는 박찬호 닮은 꼴…이모는 ABC 앵커 장현주 야구 11.18 5
54140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11.18 5
54139 한국, 오늘 대만·일본이 승리하면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야구 11.18 5
54138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B조 일본 1위, 대만 2위 확정 야구 11.18 4
54137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3년 연속 유럽 챔피언 골프 11.18 5
54136 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야구 11.18 5
54135 '테이텀 결승 3점포' NBA 보스턴,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 제압 농구&배구 11.18 5
54134 U-19 축구대표팀, 스페인 4개국 친선대회서 미국에 0-3 완패 축구 11.18 5
54133 홍명보호, 전세기 타고 요르단 간다…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11.1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