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4연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한 두산 베어스에 악재가 겹쳤다.
프로야구 두산 구단은 29일 "유격수 박준영이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박준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4주 후 재검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준영은 지난 5월 경기 중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친 뒤 지난 달 복귀했고 최근 부상이 재발했다.
박준영은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233, 7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