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선두 GS, 유타 격파…커리 158경기 연속 3점슛 성공 신기록(종합)

서부 선두 GS, 유타 격파…커리 158경기 연속 3점슛 성공 신기록(종합)

링크핫 0 515 2022.01.02 16:37

커리, 158경기 연속 3점슛 성공…2016년 세운 자신의 기록 경신

코로나19에 감독과 주전 여럿 빠진 클리퍼스, 브루클린에 역전승

매운 커리의 손끝
매운 커리의 손끝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또 한 번 '3점슛 신기록'을 세운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3위 유타 재즈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116으로 이겼다.

28승 7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2위(27승 8패) 피닉스 선스와 격차를 1승으로 벌렸다.

유타는 그대로 3위(26승 10패)에 머물렀다.

커리
커리

[USA투데이=연합뉴스]

앞서나가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 유타 도너번 미첼의 맹활약에 동점을 내줬다.

2분여를 남기고 미첼의 레이업 득점과 미첼의 어시스트에 이은 보얀 보그다노바치의 3점이 잇따라 터지면서 111-111이 됐다.

하지만 커리가 유타 홈 팬들의 역전승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커리는 곧바로 중거리 점프슛을 꽂았다. 이어진 유타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커리가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자마자 3점슛을 쏴 116-111을 만들었다.

커리
커리

[USA투데이=연합뉴스]

두 번의 슛 기회에서 커리는 복수의 유타 선수들로부터 스크린 등 견제를 받았지만 보란 듯이 슛을 성공시켰다.

40초를 남기고 안드레이 이궈달라가 던진 3점슛까지 림을 갈라 119-112가 되면서 승부의 추는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확 기울었다.

유타는 파울 작전에 돌입했으나, 커리가 차곡차곡 득점해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매조졌다.

커리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어시스트도 9개를 뿌렸다.

또 이날 6개의 3점슛을 성공한 커리는 158경기 연속으로 3점슛을 1개 이상 넣어 NBA 신기록을 썼다. 2016년 11월 자신이 세웠던 157경기 연속 기록을 스스로 깼다.

하든의 득점 장면
하든의 득점 장면

[AP=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15일 자신의 2천974번째 3점슛을 성공시켜 레이 앨런(은퇴)이 보유하던 통산 3점슛 기록을 깬 커리는 한 달도 안 돼 또 3점슛 대기록을 작성했다.

유타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하고 이 중 4명이 20점 이상을 넣는 등 고른 활약도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커리를 막지 못해서 졌다.

LA 클리퍼스는 브루클린 네츠와 원정 경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

클리퍼스는 타이론 루 감독과 3명의 주전급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격리된 상태에서 브루클린전에 임했다.

제임스 하든의 득점포를 앞세운 브루클린은 4쿼터 중반까지 두 자릿수로 앞서 있었다.

하든 뚫는 블레드소
하든 뚫는 블레드소

[USA투데이=연합뉴스]

하지만 4분여를 남기고 집중력이 떨어지더니 에릭 블레드소와 아미르 코피 등에게 잇따라 득점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역전패했다.

하든은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바랬다.

클리퍼스에서는 에릭 블레드소가 가장 많은 27점을 넣었다.

◇ 2일 NBA 전적

밀워키 136-113

디트로이트 117-116 샌안토니오

시카고 120-119 워싱턴

LA 클리퍼스 120-116 브루클린

덴버 124-111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23-116 유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03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300만원 기부 농구&배구 03:23 2
66902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 경유 훈련지 중국 베이징 도착(종합) 축구 03:22 1
66901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김세영 출전 골프 03:22 1
66900 KPGA 경북오픈 14일 개막…슬럼프 빠진 옥태훈, 2연패 도전 골프 03:22 2
66899 '대전전 멀티골' 포항 주닝요, K리그1 13라운드 MVP 축구 03:22 1
66898 배구 페퍼저축, 광주 연고협약 만료…통합시 출범후 새협약 전망 농구&배구 03:22 2
6689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4
66896 드디어 발급된 키움 로젠버그 비자…계약기간 절반 이상 경과 야구 03:22 3
66895 6주간 진가 보여야 살아남는 프로야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야구 03:22 4
66894 만루홈런 삼성 전병우 "몸쪽 슬라이더 반응한 게 좋은 결과" 야구 03:22 2
66893 FC서울, 4경기만에 승전고…후이즈 결승골로 광주 1-0 제압(종합) 축구 03:22 2
66892 기세 매서운 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축구 03:21 2
66891 프로야구 삼성, 4천373일만에 8연승…LG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종합) 야구 03:21 3
66890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북중미 월드컵서도 FIFA TSG로 활동 축구 03:21 2
66889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농구&배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