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선발 송영진, 1이닝 6실점 부진…무너진 이숭용 감독의 바람

SSG 선발 송영진, 1이닝 6실점 부진…무너진 이숭용 감독의 바람

링크핫 0 373 2024.05.24 03:21
하남직기자
투구하는 송영진
투구하는 송영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 SSG 선발투수 송영진이 4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4.5.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SSG 랜더스 영건 송영진(19)이 2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송영진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6실점은 고졸 2년 차 송영진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다.

출발은 산뜻했다.

송영진은 1회말 첫 타자 정수빈을 시속 145㎞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유찬과 강승호를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

첫 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았지만, 2회에는 아웃 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했다.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송영진은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헨리 라모스의 우전 안타가 이어지며 두산은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기연이 송영진의 직구를 공략해 우선상을 향하는 2루타를 쳤고, 두산이 2점을 선취했다.

배영수 SSG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흐름을 끊어보고자 했지만 송영진은 반등하지 못했다.

무사 2, 3루에서 전민재의 땅볼 타구를 SSG 유격수 박성한이 잘 잡아 주자의 움직임을 막았지만, 전민재는 1루에서 살았다.

전민재의 내야 안타로 다시 무사 만루가 됐고, 송영진은 조수행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1점을 헌납했다.

결국 이숭용 감독은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민준이 정수빈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 강승호에게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해 송영진의 실점은 6개로 늘었다.

SSG 선발진은 23일까지 평균자책점 6.41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송영진을 당분간 선발 투수로 꾸준히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과 오원석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도는 선발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영건 송영진이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길 바랐다.

하지만, 기회를 얻은 송영진이 무너지면서 이 감독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71 '2% 아쉬웠던' OK저축은행, 봄배구는 못갔어도 흥행은 성공적 농구&배구 03:23 5
65070 FC서울, 고베에 1-2로 패해 ACLE 8강행 실패…K리그 전원 탈락 축구 03:23 5
65069 [프로농구 창원전적] 소노 74-70 LG 농구&배구 03:23 5
65068 플리트우드, 국산 의류 입고 PGA 대회 출전 '계약 선수 아닌데?' 골프 03:22 5
65067 [WBC] 손주영, 팔꿈치 염증으로 휴식 진단…대표팀 교체 불가피 야구 03:22 6
65066 [WBC] 2009 준우승 주역 김인식 감독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싸워달라" 야구 03:22 6
65065 김연경 빠졌어도…'요시하라 매직'으로 봄배구 확정한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2 5
65064 [AFC축구 전적] 고베 2-1 서울 축구 03:22 5
65063 여자축구 2026 WK리그, 4월 4일 킥오프…주말 경기 확대 축구 03:22 5
65062 K리그1 부천, 박문기 유스 디렉터 선임…프로와 연결고리 강화 축구 03:22 5
65061 실수 연발 골키퍼 17분만에 교체…토트넘, 창단 첫 공식전 6연패 축구 03:22 5
65060 [WBC] 경찰 호위 속 입성한 대표팀 "대우받는 느낌…피곤해도 즐거워" 야구 03:22 6
65059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5
65058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3루타…오브라이언은 볼넷 4개 허용 야구 03:21 6
65057 프로야구 kt, 새 캐치프레이즈 'THE BIGINNING' 공개 야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