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홈런' 하재훈 두고 SSG 이숭용 감독 "더 잘할 수 있다"

'결승홈런' 하재훈 두고 SSG 이숭용 감독 "더 잘할 수 있다"

링크핫 0 427 2024.05.19 03:21
인터뷰하는 이숭용 감독
인터뷰하는 이숭용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16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5.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4로 승리한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의 영웅은 SSG 외야수 하재훈이었다.

하재훈은 2-4로 끌려가던 5회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4-4로 맞선 8회에는 결승 1점 홈런을 작렬해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그러나 이숭용 SSG 감독은 "아직 생각했던 것보다는 못 따라온다"며 채찍질했다.

이 감독은 1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하재훈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중용하려고 생각했고, 가지고 있는 게 정말 좋다"면서 "부족한 모습에 핀잔도 많이 주고 했는데, 어제(17일)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하재훈의 성적은 타율 0.274, 4홈런, 17타점이다.

한동안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최근 2경기는 연달아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감독은 "이제 하재훈은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가 돼야 한다"며 '유망주' 딱지를 떼고 어엿한 주전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또한 "6번 타순을 맡아줘야 하는 선수다. 좌우 (투수) 가리지 않고 자신감이 생겨서 기대한 역할을 소화했으면 한다. 계속해서 하재훈을 쓴 이유가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재훈은 이날 키움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이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드루 앤더슨이 순조롭게 한국 무대에 적응한다며 호평했다.

앤더슨은 KBO리그에서 두 번째 등판이었던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펜 투수로만 뛰었던 터라 착실하게 이닝을 늘려가는 게 우선이다.

이 감독은 "어제도 본인이 더 던지겠다고 하는 걸 '다음 경기에 더 던지자'고 말렸다.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637 '토트넘 공격수 출신' 데포, 잉글랜드 5부 워킹 사령탑 부임 축구 03:22 6
65636 프로농구 DB, 현대모비스 잡고 2연승…3위 SK와 1경기 차 농구&배구 03:22 6
65635 이재성 "0-4 참패, 월드컵에 '좋은 약'… 초심으로 돌아가야" 축구 03:22 7
65634 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선전기원 가을야구예·적금 출시 야구 03:22 6
65633 '정규리그 우승' KB 김완수 감독 "PO, 잘하는 것 더 잘해야" 농구&배구 03:22 6
65632 홍명보 감독 "오스트리아전,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전원 출격" 축구 03:22 7
65631 홍명보 감독 "오스트리아전,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전원 출격"(종합) 축구 03:22 7
65630 남자배구 삼성화재 사령탑에 틸리카이넨 전 대한항공 감독 농구&배구 03:22 6
65629 한화 베테랑 손아섭, 개막 2경기 만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3:22 6
65628 추신수, 빗썸과 손잡고 여자야구에 4천만원과 용품 기부 야구 03:22 6
65627 노벨상 학자 조언대로 협상한 WNBA 선수노조…평균연봉 400%↑ 농구&배구 03:21 6
65626 우들런드, 6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뇌종양 수술 후 첫 승(종합) 골프 03:21 6
65625 김효주 "시즌 목표 2승이었는데 이미 이뤄…다시 설정할 것" 골프 03:21 6
65624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6
65623 '강등 위기' 토트넘, 44일·7경기 만에 투도르 감독 경질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