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자유계약선수 박혜진·김소니아 영입

여자농구 BNK, 자유계약선수 박혜진·김소니아 영입

링크핫 0 361 2024.04.19 03:22

FA 대거 떠난 우승팀 우리은행은 전력 약화 우려

농구공 든 박혜진 선수
농구공 든 박혜진 선수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 선수가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4.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부산 BNK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한꺼번에 영입했다.

18일 여자농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BNK는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영입하고 내부 FA였던 가드 안혜지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BNK는 기존 이소희와 함께 박혜진, 안혜지로 이어지는 강력한 가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박혜진은 2023-2024시즌 아산 우리은행에서 정규리그 17경기에 나와 9.1점, 6.5리바운드, 4.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에 뽑힌 박혜진은 2012-2013시즌부터 우리은행의 6연패 주역이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세 번 선정돼 이 부문 공동 1위에 빛나는 리그 대표 가드다.

베스트 포워드상 받은 김소니아
베스트 포워드상 받은 김소니아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베스트 포워드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4.4 [email protected]

어머니가 루마니아 사람인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16.5점,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박혜진과 한솥밥을 먹어 BNK에서 새로 호흡을 맞추는 데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BNK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6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박혜진과 김소니아 영입으로 다음 시즌 중상위권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골 밑을 지키던 진안이 FA 자격을 얻어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했지만 BNK는 보상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

하나원큐의 간판 신지현이 보호 선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BNK가 오히려 전력 보강을 할 기회다.

반면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우리은행은 FA로 풀린 선수들이 대부분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지현이 외국 무대에 도전하겠다며 임의해지 선수가 됐고, 박혜진과 나윤정, 최이샘이 모두 이적했다.

나윤정은 이날 청주 KB와 계약했고, 최이샘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간판 김단비를 중심으로 FA 이적생들의 보상 선수, 아시아쿼터 선수 등으로 다음 시즌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71 '2% 아쉬웠던' OK저축은행, 봄배구는 못갔어도 흥행은 성공적 농구&배구 03.12 5
65070 FC서울, 고베에 1-2로 패해 ACLE 8강행 실패…K리그 전원 탈락 축구 03.12 5
65069 [프로농구 창원전적] 소노 74-70 LG 농구&배구 03.12 5
65068 플리트우드, 국산 의류 입고 PGA 대회 출전 '계약 선수 아닌데?' 골프 03.12 5
65067 [WBC] 손주영, 팔꿈치 염증으로 휴식 진단…대표팀 교체 불가피 야구 03.12 6
65066 [WBC] 2009 준우승 주역 김인식 감독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싸워달라" 야구 03.12 6
65065 김연경 빠졌어도…'요시하라 매직'으로 봄배구 확정한 흥국생명 농구&배구 03.12 5
65064 [AFC축구 전적] 고베 2-1 서울 축구 03.12 5
65063 여자축구 2026 WK리그, 4월 4일 킥오프…주말 경기 확대 축구 03.12 5
65062 K리그1 부천, 박문기 유스 디렉터 선임…프로와 연결고리 강화 축구 03.12 5
65061 실수 연발 골키퍼 17분만에 교체…토트넘, 창단 첫 공식전 6연패 축구 03.12 6
65060 [WBC] 경찰 호위 속 입성한 대표팀 "대우받는 느낌…피곤해도 즐거워" 야구 03.12 6
65059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12 5
65058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3루타…오브라이언은 볼넷 4개 허용 야구 03.12 6
65057 프로야구 kt, 새 캐치프레이즈 'THE BIGINNING' 공개 야구 03.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