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독수리, 끝없이 비상한다…kt 잡고 파죽의 6연승

한화 독수리, 끝없이 비상한다…kt 잡고 파죽의 6연승

링크핫 0 298 2024.03.31 03:22

홈런 2개 포함해 12안타 폭발…만원 관중 앞에서 화력쇼

한화 이글스 페라자
한화 이글스 페라자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독수리 군단의 비상이 계속되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꺾고 개막전 패배 후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8-5로 이겼다.

한화는 3회말 공격에서 홈런 2개를 집중하며 kt 선발 엄상백을 몰아세웠다.

외국인 선수 요나탄 페라자의 좌월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페라자는 볼카운트 2볼에서 엄상백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화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함성을 등에 업고 본격적으로 엄상백을 흔들었다.

후속 타자 채은성이 몸에 맞아 출루한 뒤 노시환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선 안치홍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난 한화는 4회 kt 바뀐 투수 손동현을 또 두들겼다.

선두 타자 정은원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작렬했고, 문현빈이 희생타를 쳐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쉽게 승리할 것 같았던 한화는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가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페냐는 5회초 제구가 흔들리면서 선두 타자 조용호에게 볼넷을 내줬고 배정대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한화는 5-2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 임종찬의 우익선상 3루타와 하주석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다시 달아났으나 6회초 불펜 투수 김기중이 흔들리며 1실점, 3점 차 승부가 계속됐다.

한화는 7회 공격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사 이후 대타 최인호가 중전 안타를 쳤고 정은원이 볼넷을 얻어내 1, 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한화 벤치는 최인호와 정은원을 대주자 이원석, 이도윤으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이는 적중했다.

후속 타자 문현빈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 때 두 명의 대주자가 쏜살같이 내달려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8-3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으나 경기 결과엔 영향이 없었다.

페라자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고, 전날 kt전에서 9회말 끝내기 적시타를 친 임종찬은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장엔 1만2천명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한화는 홈 개막전인 29일 kt전에 이어 이틀 연속 모든 좌석을 팔아치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01 [WBC] 컨디션 조절에 초점 맞춘 대표팀…꼬마 교민 응원 속 첫 훈련 야구 03:23 2
65100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첫날 공동 선두…송영한 39위 골프 03:23 2
65099 '독도남' 박종우·'영원한 해병' 김원일, K리그1 중계 해설 데뷔 축구 03:23 2
65098 제천시민축구단 홈 개막전,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축구 03:22 2
65097 고흥 최초 골프장 조성 협약…LF, 2천800억 투자 골프 03:22 2
65096 도이치 모터스, K리그2 수원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후원 축구 03:22 5
65095 어쩐지 안맞더라…내기골프 상대방 약물 먹인 일당 적발 골프 03:22 2
65094 [WBC] 한국, 8강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경기당 10점 이상 공격력 야구 03:22 2
65093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2
65092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선두권 골프 03:22 2
65091 [WBC] 전체 타점 1위 문보경 "결승 진출 목표…안 되는 건 없다" 야구 03:22 2
65090 첼시 네투, PSG 홈구장 볼보이 밀친 뒤 사과…"순간 욱해서" 축구 03:22 4
6508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2
65088 한국 여자농구, 세계 8위 강호 나이지리아에 17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21 4
65087 [WBC] 대표팀 마지막 경기 가능성에 류현진 "세 경기 더 던질 것"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