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왼쪽)가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회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한국티볼연맹에 티볼 세트를 기부한 뒤 활짝 웃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3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한국티볼연맹에 3천만원 상당의 티볼용품을 전달했다.
해당 용품은 전액 허구연 총재 자비로 구매했으며, 한국티볼연맹을 통해 전국 10개 보육원, 소년원, 국립정신병원,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 총재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해 티볼 세트를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