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 경기 200만 관중, 단일 팀 최초 800승 기념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일 부산 KCC와의 홈 경기까지 통산 200만명이 넘는 관중을 모았다.
KBL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이어 12일에는 원정에서 창원 LG를 꺾고 단일 팀으로는 최초로 800번째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1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200만 관중과 800승 달성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 복도에서는 800승 관련 기념 사진전을 열고, 굿즈 샵엔 오프라인 한정 판매용 기념 응원 타올도 내놓는다.
경기 시작 전에는 KBL 역대 7번째 200만 관중 동원 기념 공식 시상이 계획됐다.
경기 중에는 코트에서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단 친필 사인이 들어간 800승 기념 특별 슈팅복과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일 홈 경기 티켓은 현대모비스 공식 홈페이지, KBL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