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시즌 도중 사령탑을 해임한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이어간다.
21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숀 마크스 단장은 전날 해임한 재크 본 감독을 대신해 케빈 올리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올리 감독대행은 지도자로서 10년 전 코네티컷대학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정상으로 이끌었으며 2023년부터 브루클린 코치로 일해 왔다.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에서 10위인 애틀랜타 호크스(24승 31패)에 2.5경기 차로 뒤진 11위(21승 33패)로 떨어졌다.
10위 안에 들어야 정규리그 7∼10위 팀이 벌이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현재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 NBA 정규리그는 23일 재개된다.